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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중 최고의 난코스는 무엇일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24 22:37:27
추천수 0
조회수   1,460

제목

등산로중 최고의 난코스는 무엇일까요?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2006-09-19]
내용
등산 경험이 미천하여, 별로 가 본 곳이 없습니다만,



저번 지리산 종주 중



국내산 중 가장 힘든 코스는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리산은 좀 길 뿐, 아주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화엄사-노고단보다는 종산리-장터목이 조금 더 힘들더군요. ㅡ.ㅡ:



자자에 산행으로 고생하신 분의 글을 보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문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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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1-10-24 22:41:48
답글

태백산맥 종주하시는 분들보면 완전 그지더라구요. ㅎㅎㅎ

김형수 2011-10-24 22:51:39
답글

가장 힘든 코스는 한여름에 체력이 고갈되어 한발한발 내딛디가 고역일 때의 코스입니다 ㅎㅎ

김영상 2011-10-24 22:52:09
답글

우리나라는 ... 공룡능선 아닐까요 .. 아니면 설악산 귀때기청봉의 너덜바위도 ..좀 힘들었던기억이..

서대국 2011-10-24 22:58:45
답글

공룡능선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겨울에 덕유산 올라가는길도 만만치 않던데^^

서대국 2011-10-24 22:59:28
답글

우습게 보다가 호되게 당한다는 전남에 월출산 있네요^^

김성후 2011-10-24 23:09:18
답글

주작 덕룡...

이명재 2011-10-24 23:10:25
답글

공룡능선은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능선 우회길이 많이 생겨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br />
<br />
설악산은 용아장성릉이 가장 어렵고 위험하기도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
<br />
지리산은 긴 태극모양의 능선을 가지고 있어서 그 길이가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br />
<br />
태극종주 90km 길이 가장 힘들고요.<br />
<br />
능선별로 본다면 동부능선길이 어렵습니다. <br />
<br

박현기 2011-10-24 23:11:05
답글

아무래도 설악산 쪽이 많이 힘듭니다....<br />
<br />
대표적으로 서북능선과 공룡능선 두 코스인데....<br />
<br />
코스자체로는 공룡능선의 난이도가 높습니다.<br />
<br />
구간구간의 해발고도 차이가 나기 &#46468;문에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니 다리에 힘이 절로 빠지죠....<br />
<br />
하지만 중간에 그늘도 많고 샘도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체력이 있다면 도전해볼만합니다

정철윤 2011-10-24 23:12:05
답글

친구의 꾐에 빠져 30대초반에 간 공룡능선이 그렇게 힘든 코스였군요. 그때는 정말 중간에 헬리콥타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김병현 2011-10-24 23:16:50
답글

헐! <br />
주작 덕룡.. 만만치 않군요

정영회 2011-10-24 23:20:15
답글

안나프르나 남벽코스

이명재 2011-10-24 23:22:51
답글

주작 덕룡은 낮지만 오르락 내리락에 끝이 없는 길이죠.... 처음 봤던 그 멋진 경치.. 설악 공룡을 연상시키는 그 경치에 욕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

임병직 2011-10-24 23:26:49
답글

꼬임에 빠져 따라간 공룡능선..그날 전 그넘을 죽일뻔 했습니다..

박병주 2011-10-24 23:32:00
답글

알흠다운 녀성이엄는<br />
남성들만의 등산길임뉘돠.<br />
ㅠ.ㅠ

김대환 2011-10-24 23:33:39
답글

산행을 안한지 10년이 넘어서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 설악산 케이블카 타는쪽으로 올라가던 공룡능선..<br />
<br />
진짜 숨넘어가던 기억이 나내요^^ 전날 먹었던 소주.맥주.막걸리 ㅜㅜ<br />
<br />
그리고 12월에 구천동쪽으로 올라갔던 덕유산 ..<br />
<br />
이건 끝까지 올라만가던 기억이 ㅎㅎ 이때는 운전 4시간 후 ㅜㅜ

김성후 2011-10-24 23:34:38
답글

주작 덕룡은 인터넷 블로그 지식인 검색 등...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br />
등산해 봐야 알수가 있습니다......<br />
양파만큼 까도까도 끝이 없는 봉우리.....<br />
그리 높지는 않지만...<br />
욕이 졸라 나옵니다 닝기미 씨바 좃도.,....ㅡㅡ;<br />
그리 가다 보면 결국은 하산은 하지만.......<br />
발바닥에 불나며 두다리 부여 잡고 질질 끌려 걷습니다...ㅎㅎ<br />
산에

p705@kornet.net 2011-10-25 00:20:10
답글

지리산 종주는 길뿐 느긋하게 가면 갈만 합니다. <br />
백무동 장터목 코스는 좀 욕심내면 짧고 굵게 힘듭니다. <br />
<br />
그런데 정작 힘든 코스는 <br />
끝없는 마니산 돌계단. <br />
쉬기도 그렇고 한달음에 가자면 지루하고 은근히 다리 뭉치고

이재호 2011-10-25 00:35:26
답글

지리산에서 제일 어려운 코스는 한신계곡에서 세석으로 오르는 길이 제 경험으로는 제일 어렵더군요. 계곡이 길고 험한데다가 너널지대가 자주 나타납니다.

김영태 2011-10-25 02:50:11
답글

그제(일요일) 설악동-마등령-공룡-천불동-설악동 다녀 왔는데 10시간 걸렸습니다. <br />
작년보다는 2시간 정도 빨라진것 같습니다.<br />
빨리 가는 준족들은 8시간 안쪽으로 걸리는것 같더군요!

이해원 2011-10-25 08:36:28
답글

완전히 알바 뛴다고 생각 되는 코스가 2박3일 종주 장비 메고 시작하는 화엄사-노고단 코스 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계곡 안부 능선길이라 볼것없고 계속 고도만 올리게 되지요. 막판 남은 힘을 짜내서 가파른 사면을 오르면 탁트인 정상부 능선길이 나오는데요. 해냈다는 기분도 잠시... 그곳에서 성삼재까지 버스타고 올라온 행락객들 만나게 됩니다. -,.-;;;;<br />
설악산 십이선녀탕에서 대승령- 귀떼기 청봉 - 대청봉 까지

6c33c@paran.com 2011-10-25 08:48:37
답글

개인적으로 젤 힘들었던 코스는...90년대초반인가? <br />
<br />
지리산 노고단-->천왕봉 코스에서 칠선계곡..(자연휴식년제? 인가 그 다음해보터 걸린다고 해서 저질체력에 무리해서 함 들려 봄..)<br />
<br />
난코스는 아닌데...엄청 지루할 정도로 비탈길만 계속..(계곡이 가파르니..)<br />
<br />
무릎이 계속 여기저기 부딛치다 결국 통증에 다리절면서 4시간....하산...했습니다..<br />

양태덕 2011-10-25 09:25:40
답글

저에게는 물없이 간 공룡능선이 제일 힘들었구요.<br />
칠선계곡도 정말 무릎이 버티기 힘든 길이었습니다.<br />
<br />
둘다 지금 제 체력으로는 다시 가기 힘들겠지만,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br />
<br />
공룡능선의 운해, 해, 소나기 하룻동안 볼수 있는 것을 다 보고, 그 다음날의 폭우,<br />
비선대의 부서진 다리, 자일 묶고 건너던 계곡들.....<br />
<br />
칠선계곡의 무명폭포도

조성훈 2011-10-25 10:00:27
답글

저도 이번여름에 간 코스가 정말이지 나중에는 입에서 욕이절로 ㅎㅎㅎ<br />
지리산추성리-칠선폭포-마폭포-계곡치기(비탐방로)중봉-하봉-국골좌골-용소코스입니다<br />
처음부터 끝까지 계곡치기로인한 무릎고통과 두발이 아닌 네발로 오름길 장난아니죠

남두호 2011-10-25 10:12:43
답글

특전사 시절 산 좀 타고 다녔는데<br />
가장 기억에 남는 산은 '월악산' 입니다..<br />
이름에 '악'자가 붙는 산이 대체로 바위가 많고 험하더군요.<br />
설악산, 치악산, 월악산, 등<br />
<br />
서울의 관악산도 민간이 금지 구역이 있었는데(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br />
좀 험하더군요.<br />
<br />
<br />
우리나라의 산은 능선을 타면 어느 산이나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br

반재용 2011-10-25 11:17:37
답글

궁금해서 주작덕룡을 찾아봤는데 대충 봐서는 별거 아닌거 처럼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욕나올만 합니다. ㅎㅎ

김병현 2011-10-25 11:43:13
답글

힘든만큼 아름다운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겠죠. <br />
세상의 욕을 다 안고 하나씩 갈 볼까 합니다^^

이석주 2011-10-25 11:59:20
답글

공룡를보다는 용아장성이 더 힘들었다는 기억이 있슴돠. 월악산도 디지게 힘든 산이었지요. 서울가까이에는 운악산도 좀 힘좀 빼줍니다.

최만수 2011-10-25 12:45:01
답글

이십년 쯤 됐나, 설악산 공룡능 처음갈땐 죽는 줄 알았네요. 멀리서 보면 신선이 살던 곳 같은 뾰쪽한 봉우리를 수없이 오르내릴때, 중간에 물도 없고, 오색에서 올라와서 당일로 설악동으로 내려왔는데 13 시간이상 걸리고, 내려와서는 다신 여기 안온다 그랬는데... 몇년후 그 경치를 못잊어 다시 가게되었죠.<br />
용아장성은 좀 위험한 코스가 한두군데 있고 날카로운 능선을 오르내리는데, 공룡보단 덜힘든것 같습니다.<br />
지리산은 천왕

김태훈 2011-10-25 15:17:00
답글

예전엔 K2였는데 요즘은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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