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정치와 경제를 따로 분리해서 논할 수 없는데요.
제가 아이러니 한 것은 제 상식적 견해에서 이해되지 않는 상관관계를 보이는
조합이 있다는 건데요.
예를 들어, 현대차를 선호하는데, 정치색은 진보적이다.
롯데, 삼성을 싫어하는데, 정치색은 보수적이다.
보수와 진보 자체가 우리나라에선 좀 거꾸로 간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모 자동차 싸이트에서 간혹 보면 일명 현빠들이 한나라당을 욕한다거나,
르빠,쉐빠들이 좌빨운운하며 진보세력을 손가락질 하는 걸 보고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최근 경향신문도 상당히 친현대자동차 일색의 기사를 올리곤 하는데요.
이거야 뭐 광고를 따내려 의도적으로 써준다고 생각은 들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롯데,삼성,현대차,등을 지지하는 분들의
정치관은 진보적이기 힘들다는 거죠.
아..스포츠구단 이야기 아니고...
우선, 롯데, 농심등은 신제품 개발에 소홀하고 시장의 독점적 지위로
강매나 강점을 무기로 매출을 올리는 성격이 강하죠.
당연히 특혜나 특권을 반대하는 민주개혁세력이 좋아할리 없고,
현대차는 반민족적인 편이죠. 한국인을 저급으로 차별하고,
한국인들에게 편파적으로 갈취한 돈으로 순이익의 대부분을 남기죠.
민주세력이 좋아할 리가 없죠.
삼성의 순환식지배구조나, 왕권과 같은 세습,
법제마저 기업경영에 유리한 쪽으로 바꿔 놓는...역시 마찬가지로
민주세력이 삼성을 좋아할리 없다는 거죠.
삼성,현대차,롯데,농심을 좋아하는데 정치색은 반한나라당,민주개혁세력지지쪽분들
계시다면,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이해 좀 시켜주세요.
P.S 위에 거론된 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욕하는거 아니라는 거 아시죠?.
단지, 저 기업의 지배계층의 성향을 논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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