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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급했길래 딸까지 팔아먹으며 거짓말일까, 참 나 원, 원 나 참!!
"엄마 미안해" 나경원 딸 편지는 '가짜'
나 후보캠프 "가짜" 직접 해명…억대 피부클리닉 여론반전 의도 추측되나 출처 불분명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딸 이름으로 인터넷에 확산됐던 편지가 23일 조작된 '가짜'로 밝혀졌다.
그러나 누가 어떤 목적으로 거짓 편지를 인터넷에 퍼뜨렸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문의 편지는 나 후보가 연회비 1억원으로 알려진 강남의 고급 피부클리닉을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비난여론이 들끓던 시점에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진실공방을 일으켰다.
편지에는 자신(나 후보의 딸)이 피부병 때문에 병원에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일이 커졌다는 내용과 이 일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 울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이마 주름이 깊어지고 가려워 많이 긁어 미안하다면서 이제 병원에 가자고 조르지 않겠다는 내용도 써 있다.
이는 나 후보 쪽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 피부클리닉에 간 것이라는 해명과 일치하는 것으로, 해당 편지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나 후보가 딸의 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에 간 것을 놓고 일부 언론이 사실을 왜곡한 것 아니냐고 비난하는 빌미가 됐다.
유나의 편지 --- 이것을 보려면 링크를 눌려주세용~~ ^
▲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의 딸이 쓴 편지. 해당 편지는 나 후보의 딸이 작성한 것이 아닌 '가짜'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