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WMA 128kbps로 리핑해서 윈도우폰에서 들었었는데
윈도우폰 장착되어 있던 외장메모리 카드를 그대로 안드로이드폰에 끼었더니
일부 음악 폴더가 사라지면서 엉뚱한 다른 폴더 밑에 파일로 들어있는 현상이 있네요.
이상한건 다시 윈도우폰에 메모리를 끼었더니
사라진 폴더도 안보이고 다른 디렉토리 밑에 보이던 파일도 보이지 않습니다.
OS 바뀌니 잘 사용하던 파일들을 일부 인식하지 못하나 봅니다.
(확인해보니 제가 아티스트 폴더 - 앨범 폴더 이렇게 정리를 하는데
아티스트 폴더와 앨범 폴더가 같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dire straits - dire straits, black sabbath - black sabbath 처럼..)
예전에 wma 파일이 mp3 파일보다 압축률이 좋아서 wma 128 이면 mp3 256 쯤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대부분 mp3 형태로 들으시는거 보면 무슨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음질에 용량이 반 정도 차지한다면 당연히 wma를 많이들 사용하실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그러지 않다는게 신기합니다.
유통되는 음악파일이 mp3 라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와싸다 자유게시판 mp3로 검색했더니 예전 게시물들은 제목에
댓글 갯수가 표시되어도 실제 읽으면 댓글이 안보이네요.
이거 원래 그랬었나요?
wma 128로 듣던 사라진 파일들 mp3 256으로 다시 리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리핑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쩝...
이러다 혹시 윈도우8이 모바일폰 OS 대세가 되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딜 가나 호환성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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