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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야기지만...전 이명박이 설마 되랴 싶었어요....

짐승승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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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질던 숱한 박해와 네거티브를 모두 뚫고 <br />
그 포화속에서도 당당히 절대적 득표로 당선됐으니까요<br />
쉽게 말하자면 짐승이 미친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친게 맞는 겁니다.

사실 저는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만일 이번에 쌍X이 된다면 서울이라는 동네 자체가 아니라 한국에는 더이상 희망의 불씨는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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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당해야 정신 차릴까??? 아니 그놈들이나 국민이나 다 똑같은 넘들이기 때문이란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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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틀린얘기도 아니라고 봅니다. 박원순, 안철수, 이정희, 김어준 이런 양반들이 특이한 별종이란 얘기죠.

저도 요즘 지태님과 비슷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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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상이고, 국민 대다수가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br />
소수 미친 기득권자들이 정신병자같은 놈들이 아닌가.....라고 늘 생각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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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씩 드는 생각은....우리가 지극히 마이너리티이고 국민 대다수는 이명박이나 비슷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요.

쫄지말고 투표 합시다.

김지태님 생각이 정말 맞는말입니다.<br />
좆같은나라 개국민들 입니다 쌍소리해서 죄송합니다.<br />
옜날 어느 소설가분이 이 나라 오천년이 흘러도 안 바뀐답니다..

그래도 미리 낙담말고 투표합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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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도 내가 마이너리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근데 정말 궁금한건<br />
선거철에 저렇게 길거리 나와서 빗자루로 거리를 쓸거나 페인트칠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br />
저걸 한다고 사람들이 '와 친서민적이다~'라고 생각할 사람 하나도 없을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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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는 걸까요? <br />
그냥 자위인가요?

그 짓거리가 먹히니까 하지요, 안먹히는데 하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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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런쇼를 하면 매스컴에서 친서민 운운 하면서 예쁘게 포장해 보도하기 바쁜데 그 짓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90% 가 거짓이어도 10%의 진실에 덧붙혀 반복 학습시키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괴벨스의 공식.

저런 사진을 보고 감명 받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br />
아이고.. 고귀하신 분이 직접 저런일까지.. 하면서요..<br />
다 이유가 있고 효과도 있죠..

한 30년쯤 지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겁니다. 60대이상이 어느정도 이세상을 등지면요.

80년대에...그런생각을 했었는데....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난걸 간과 했더군요........영리병원 되면 좀 나아질거 같기는 합니다....

30년이 지난다 한들 또 다른 그들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좀 답답한 얘기지만...<br />
이태리 총리도 계속 해먹고 있는데... 우리나라나 그 나라나 뭐가 다르겠나 싶기도 합니다.<br />
곰곰히 생각해보면 국민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부패심리라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 그들에게도 표를 가게 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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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보측은 선거에 대한 태도든 정치든 여전히

쇼를 하는군요. 국민들이 머리에 든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다보니 반짝 쇼로, 억대 얼굴 피부 관리도 해서<br />
시민들을 현혹시켜 표를 얻을려하는데, 겉치장만 열심히 하는자들 쳐놓고 실속있는 사람 보질 못했네요.<br />
사기꾼 아니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