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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구로주공 살다가 옆단지 우성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쪽 공네 분위기가 아이들 키우기 너무 좋다는말이 많네요

동네 자체가 섬아닌 섬처럼 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흥시설이 없다보니 자녀들 안심하는 말들을 많이 한답니다. 그래서 이사도 동네 뺑뺑이 돌듯 그쪽에서 움직이고 집 거래를 미리미리예약도 한다는군요

그래서 저고 그쪽으로 들어가 볼까 잠깐 고민한적도 있네요. 핸펀으로 댓글쓰니 힘드네요 ㅡㅡ

전성환님 감사합니다. 덧글 잘 보았습니다.

영등포 푸르지오에 4년정도 살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대우드림타운이라는 아파트인데 4년전에 주민들이 대우에 요구하여 개명을 하게 되었죠.그래서 가격도 많이 올랐구요.<br />
중고등학교는 문래동쪽 학교와 여의도쪽으로 가게 되더군요.<br />
저희 앞집이 중학생이 되자마자 여의도에 있는 중학교에 가던데 학교가 멀어서 좀 고생하더군요.<br />
무엇보다 그곳 문제는 영등포 역 노숙자 때문에 환경이 좋지는 않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를만한

최명규님. 덧글에 감사합니다. <br />
어떻게 해야 할지를 좀더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br />
그런데 살기에는 어떻습니까? 많이 시끄럽지는 않으셨는지요? 교통상황은-매일 지나갈 때마다 막히는 것 같아서요-은 어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덧글 늦어 죄송합니다. 영등포 푸르지오는 주변이 거의 빌라촌이고 덩그러니 아파트가 있는 곳이라 시끄럽지 않구요. 철길주변에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동 들은 기차소리때문에 여름에 시끄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민원을 넣어서 이젠 영등포로 기차가 진입시에도 기적소리를 잘 내지는 않는것 같거군요. 교통상황은 어디에서 오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등포앞에서 신도림 방향으로 가시는 길은 많이 막힙니다. 하지만 신도림 테크노 앞길을 이용하시면 해결될 듯하

그리고 1번 국도를 이용하시기에도 편하고 영등포 앞에서 노들길 통하여 올림픽대로 진입하시기에도 편리한 곳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특히 여름에 영등포 공원과은 노숙자들 천지가 되고 겨울에는 영등포 역이 마찬가지 입니다. 평일 저녁 9시정도 영등포 역에 나와보시면 상황을 이해하실 겁니다. 참고하세요.

최명규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br />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에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br />
지금 집이 너무 오래되어서(27년 정도?)... 집 사람은 다른 곳으로 좀 옮겨가자고 해서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