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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빵사올게 기두려....... 이러고 나옵니다..

저랑 반대 시군요 T.T

전 지금도 몰래 기어나옵니다. . .

혹시 이거 몇년 가는 건가요?

광성님은 등교하려는 아이를 막아서시는 군요.

우리 큰애가 한 2년 그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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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그 후엔 집에 들어오는거 블로킹 하더군요.ㅡㅡ;

황준승님 그렇게라도 생각해주시니 감사요 T.T

아들이 정말 귀엽네요.^^ 아이가 블로킹하지 않아도 아이를 두고 나가기 싫은 것이 아빠 마음인데 저렇게 매달리니 정말 곤란하시겠어요. ㅎㅎ<br />
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부모를 받아들이려면 우선 시간이&#160;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클 때까지?) 조금이라도 그 시간을 단축하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이에게 신뢰를 줘야한답니다. <br />
아이가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에 사라져버리는 것은 아이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행동이니 삼가시

문앞에서 제대로 인사하는게 좋겠구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붙잡은 다리를 뿌리치기가.....<br />
그래도 조언 주신대로 몰래 도망 가는건 어떻게든 피해봐야겠습니다. <br />
몰래 도망나오니 오늘 계속 찜찜하군요.

그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다리잡고 우는 아이 떼어놓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아직까지 아쉽고 서운하다는 표현을 하거든요. 그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짠하네요..<br />
그래도 아마 처음에는 더 많이 울겠지만 차츰 괜찮아질겁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은 시간보다 순서가 중요하니 그점을 고려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