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인 보석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석학 개론 책을 나름 혼자 보면서 기초 지식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귀금속, 보석 시장도 유심히 보구요.
시장을 대충 보니, 커팅 세공된 다이아몬드가 1캐럿이면 대단히 큰 거더군요.
잡티 좀 있고 투명도와 커팅이 그저 그렇다 해도, 1캐럿이면 크기가 있어 아주 비쌀 겁니다.
마음대로 덩어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금 등 귀금속과 달리,
보석은 크기가 커질수록 값이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구요.
2캐럿이라면 시장에서 구경하기조차 힘들 것입니다.
잘은 몰라도, 3~4천이라는 건 잡티, 투명도, 커팅 등이 그럭저럭인 비교적 하등품일 것 같구요,
1억도 저렴하게 추정한 듯 싶고, 그렇습니다. 문외한의 짐작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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