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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성격을 파악하고 상대방이 자신있게 네가티브를 했던거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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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가 역공으로(이것도 박원순씨가 하는거 같지는 않지만) 망하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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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런분이 계셔서 좋네요. 급이 다르신분입니다. 전^ㅡ^

굉장히 드물지만.. 일반인의 기준에서 너무 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br />
박변은 그런 경우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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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건드리는 게 아니지요..<br />
만만하게 보여서 건드려도 별 일 없을 것 같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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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살아온 궤적따라.. 사회적 지지가 넓고깊게 형성되어<br />
본인 아니라도 주변에서 응징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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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 그런 케이스입니다.<br />
세상, 아무렇게나 살은 년이 지금 자리도 황송한 줄 모르는 게 병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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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돌아가신 저희 아버님이 그러셨는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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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부족인가 봅니다. 직접 깔대기는 도저히 못하겠어효.... ㅡ.ㅡ)

저 찾으셨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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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니구나..... 버럭허는 사람 찾는줄 알고서는....ㅜ,ㅜ

한마디로 '점잖은 양반'이죠.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뼈빠지게 똥만 치우다가 욕 먹고 끝날 것 같아서요.

시장이 되어서도 허허허 하다가 끝날거 같아 걱정이네요

어짠지 귀가 가려워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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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둘이 저 아뉩니까?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방어하고, 보좌해줍니다. 덕장이죠.

圓 둥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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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 순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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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가기엔 가시밭길~~~ 정치보다는, 종교적인 사람으로 보이던 데.....

걸어오신길을 보면 단 1년을 하더라도 결과를 내실분이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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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느린걸음으로 뚝심있게 뒤로 밀리지 않는 모습...항상 그런모습이었던것 같아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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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과정에서도 입당안하고 끝까지 자기 스타일.....그런분이 2년만이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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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서울시정에 큰변화를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근데 남에게 모질게 하지 못하시는 분이 서울시정을 잘 이끌지 걱정되네요<br />
시정을 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피해보는 소수자가 생길텐데 <br />
이런거 저런거 다 고려하면 한발짝도 못 움직일텐데요<br />
시장으로 적임자일지 조금 의아 스럽습니다.<br />
차라리 박영선 의원이 훨씬 낫지 싶은데...

나경원이 너무 말을 짜르더군요. 초반에 말을할려면 금방자르고 자기말을 들으라고하니 싸가지가 없네요.<br />
아무리 많이 배웠으면 뭐하는지 토론 하나도 제대로 주고 받고 못하고 톡톡 자르고 말을 못하게하니<br />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없는 이기주의자네요. 이런 여자가 어떻게 판사는 했는지,

박원순 후보 같은 분이 한번 맘 먹으면 큰일 하는 스타일이죠. 지금 그 맘을 먹으신게 분명합니다. 중국인데 투표날짜 맞춰서 들어갈 생각입니다. 나이 마흔에 태어나서 첨 투표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