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바, 이 여자의 텅빈 눈은 이거였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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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출신들이 흔히 그렇듯... 아비가 딸의 인생을 강제로 조립했네요.<br />
즉,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수적인 사물에 대한 주도성을 생략시켜 버린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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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아비가 주도한 '판사만들기 프로그램'의 단순한 출력물입니다.<br />
삶의 주체로서 변화무쌍하게 닥치는 어떤 상황를 판단할 능력이 탑재되지 않은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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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극우 파쇼 집단의 일개 국회의원 노릇이라면 어쩄건 할 수는 있겠지만, <br />
옳고 그름을 분간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사람 노릇 시키는 것과 뭐가 다를 것이며,<br />
(정치 노선을 떠난, 가장 근본적인 차원 아닙니까?) <br />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도 없다면 말할 가치도 없을 것입니다.<br />
열성으로 의정 활동을 한다지만, 열성 자체만으로는 선덕도 아니고 악덕도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