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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에 고장나주시더군요...

안테나 케이블을 뽑아버리고 고장났다고 하면 너무 고전이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올해 중딩1에 들어선 딸래미의 인터넷강의를 큰화면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논리로<br />
꼬실레옹 했더니 급 먹히더군요....ㅋㅋ

ㄴ 아들이 4학년이니 2년더 기다려도 된다고 할듯 ㅠ.ㅠ

워 간단한 문제인데요 부인 안 계실때 TV 뚜껑열고 부품 하나 빼 버리세요 전원선을 끊으시던지...ㅠ.ㅠ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신념은 논리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보이고, 마눌님 없을 때 고장을 내시는 방법뿐일 것 같습니다. <br />
뒷커버 열어서 휴즈만 빼봐도..<br />
그랬다가 고쳐쓰신다고 서비스 불러서 확인되면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3=3=3=3=3

지 세탁기는 5년만에 통돌이에서 트롬으로 바꾸었으니,<br />
나도 바꿀거야...라고 말씀해 보세요...ㅠㅠ

앗싸리 집안에서 tv를 퇴출시키는 건 어떠실지...<br />
진짜 집안 분위기가 싹 달라지는데요.

누구돈으로 바꾸느냐가 중요하죠^^ 신혼 때 구입한 11년 된 세탁기, 냉장고 너무 노후해서 문제가 많은데도 완전히 고장날 때까지 안바꾼다길래, 그냥 제 비상금 탈탈 털어 8월에 질러버렸읍니다. 처음 보더니 하는 말, 와 새거가 좋긴 좋다~

TV가 아직도 잘나오나보네요? 저같은 경우는 자막이 잘안보이더라구요...영화 자막뿐 아니라 일반 방송에 나오는 자막도 뭉개져서 잘안보이던데요...

저거 아날로그 티비죠..?<br />
<br />
그러면.."2012년말 아날로그티비방송이 종료됩니다.." 이걸로 하심이..^^

티비 없애고 싶네요<br />
뽀통령 때문에 말입니다 ㅡㅡ

ㄴ 그럼 내년 말까지 버텨도 되긋네란 답변이 나올듯~ ㅡ.ㅡ;;

그러네요..쿨럭..<br />
<br />
저도 아날로그티비 쓰는데..이거 잘 나와요..ㅠㅠ

HD 화면 보면 달라지실 듯...<br />
아니면 정말 어디 몰래 뽑아 버리시던가요.^^

전기요금.....

아들이랑 tv앞에서 마구 노시다가 tv를 떨어뜨리세요.....브라운관 박살나면 직효입니다.<br />
( 브라운관깨지는 소리 엄청나니 조심하세요~~)

돈 내고 버리기 전에 한 푼이라도 받고 팔아 치우자라고 꼬실래용은 안 먹히려나요?

TV 안바꿔주면 가출할거야~~

안볼때 살짝 물을 흘리세요.

밤에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티비를 장에서 밀어 떨어트리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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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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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게 왜이러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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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성공!!! ^^

몰래 손보시고 쌈지돈 무이자10개월로 가볍게 긁어주심 바로 가능합니다.ㅡㅡ;

아니면... 집 한평이 얼마인데 티비에게 반평을 주냐... 벽에 붙이고 공간을 활용하자....

자석을 이용해서 멍을 들이는 방법이 있습니다<br />
스피커 가장 큰걸로 해보세요

중소기업 제품으로 꼬드겨 보세요..<br />
요즘 정말 쌉니다..<br />
제가 TV에는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백만원 넘어가는 TV는 저도 정말 아깝더군요..

아니면 읍소를... 이제 시설에서도 브라운관 티비는 기부 사양이다...<br />
실제 올초에 소니 60인치 프로젝션 티비(HD인데) 모 보육시설에서 거절 당했습니다. ㅎ

고장을 내세유 ㄷㄷㄷ

아드님이 TV갖고 전과가 이미 있잖아요? 한 번 더 떨쿠라고 사주를 하시면.... 쿨럭

사모님이 알뜰하니 좋으시네요. 일단 망가질 때까지 쓰시고...^^<br />
<br />
그런데 소리와 달리 화면은 좋고 나쁨이 확 티가 납니다. 좋은 오디오로 들어도 잘 분간을 못하는 사람도, 좋은 화면의 차이는 쉽게 인지합니다. 마트 같이 가시면서 전자 매장에 한번 들려 보는 방법으로...

아날로그 tv에서는 유해전파와 방사능이 100만 베크렐 이상으로 검출 된다고 엄포를 놓으면...<br />

그냥 와싸다이벤트당첨되었다고 하세요~!!<br />
요샌 배송요청사항~이런곳에 ""와싸다초대박이벤트 당첨되신 것 축하드립니다~!!""<br />
라고 해서 보내시면 될 듯~~ㅋㅋㅋ

돈아끼시고<br />
그돈으로 족발좀 쏘세유.<br />
ㅠ.ㅠ

사모님 안계실때 콘트라스트와 색상조절을 엉망으로 해놓으시고 고장났다고 하세요..

아예 TV를 치우자고 하세요..<br />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새로 사시면 됩니다.

그냥 물이나 커피를 테레비 위에 놓으시고, 지나가다 툭 쳐서 물을 흘려넣어주세요.<br />
수리기사 부르라고 하면 미리 기사와 짜고 수리불가 판정 내리고요

전자파가 몸에 안좋은거는 아시죠<br />
티비가 오래되면 전자파가 쌓이는데 10년쯤 됐다면<br />
아마도 1센티쯤 쌓여있습니댜<br />
이건 as 한다고 없어지진않습니다<br />
자 이걸 알고도 과연 안바꿀까요<br />
참고로 전자파는 1급발암물질입니다<br />
흠흠

안그라면... 사소한거로 부부싸움 한판하시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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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티비앞으로 걸어가서 번쩍들어서 휙 던지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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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인치 브라운관이면 무게가 좀 나가니.... 필기님의 팔힘이 어느정도 세냐가.. 관건입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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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들면 안됩니다.. 번쩍들어서 휙!!!! ^-^~ =3=3=3=3=333333

허긴...화면에 손대고 켜면 전자파인지 정전기인지...고전압으로 쏘죠........아이들에게 안좋을거라고 하세요.... 먹힐지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람한테는 요위의 전자파 얘기가 먹힐리 없지요<br />
전자파는 주로 옆으로 퍼지니까요. 멀리 떨어져서 시청하면 상관없잖아요<br />
게다가 1cm 쌓여있다고 하는데, 티비앞 1cm 거리에서 시청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냥 일방적으로 바꾸세요....권위도 서고 사실 좋아 하실겁니다...실제로 티비 보는 시간도 사모님이 많으시면......

아내 외출시 뒤뚜껑딴다=>그리고 눈에보이는 휴즈 있으면 빼버린다=>아니면 선아무거나 뺀찌로 자른후=>뒤뚜껑닫는다=^^^

안테나 연결 단자 부분을 보시면 네모난 판이 나사 2개로 고정되어 있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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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풀면 보드쪽으로 선이 연결되는 것이 보일텐데, 그중 한가닥을 끊어놓고 재조립...<br />
화면이 안나오는 것은 아닌데 아주 품질이 떨어져보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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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보신다면 며칠 지나 나머지 한선도 끊으시고... ^^;<br />
서비스를 부르신다면 재빨리 다시 연결해놓고, 기사님 돌아가시면 분위기 봐서 또

안재숙님 설명처럼 하시고, 기사님 부를 때는 미리 그 분과 짜고 수리불가 판정 내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