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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받으러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19 23:25:52
추천수 0
조회수   538

제목

갑상선 수술 받으러 왔습니다.

글쓴이

우현욱 [가입일자 : 2006-02-23]
내용
2주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4달 기다려서 할까 하다가

전문병원에서 내일 수술 받기로 하고 오늘 입원했습니다.

자각증상이 없으니까 이게 암이라는게 실감이 잘 안 가지만

내일이면 제 몸에서 갑상선이라는건 사라지는군요..

한쪽이라도 살리고 싶었는데 반대편에도 작은게 하나 있어서 전절제 하는걸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건 그래도 괜찮은데 한주전에 임파선 전이로 의심되어 조직검사 받을때는

좀 암울했습니다. 다행히 전이는 안될걸로 조직검사가 나와서 전절제 하고

평생 호르몬제 먹는걸로 땡입니다.

요즘 병원 좋네요.. 암보험 들어둔게 있어서 1인실 잡았는데

병실에서 와이파이 빵빵하게 뜹니다.

덕분에 덜 심심하게 입원생활 하다가 나갈수 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전신마취하는 수술인데 아프겠죠...?

잘 받고 와서 리얼하게 갑상선암 수술 경험담 올려드리겠습니다.(요즘 많다고 하네요 갑상선암... 남자도 제법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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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2011-10-19 23:50:21
답글

아 제 지인도 이수술받았는데... 참 암보험ci라던가<br />
그거 갑상선초기는 어찌 혜택안된다던데 ..그래도 ㅎㅖ택을<br />
보나봐요. 다행이네요. 건강히 수술잘마치세요. 화이팅

luces09@gmail.com 2011-10-20 00:24:14
답글

가볍고 거뜬한 마음으로....!!<br />
까짓거.. 갑상선쯤이야.......<br />
퇴원하시며누퇴원 기념 번개 한 번 치세요.... 달려가겠습니다.

박정환 2011-10-20 08:56:27
답글

제 아내도 같은 수술 받았습니다.<br />
너무 걱정 마시고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rokstars@kornet.net 2011-10-20 09:18:31
답글

수술 담담하게 잘 받으시고, 한숨 푹 자고 나면 금방 끝날겁니다

김장규 2011-10-20 09:27:22
답글

제 와이프도 수술받은지 벌서 2년째가 다 되어가네요....<br />
<br />
수술하시고 많이 피곤하시고 힘드실거예요.......<br />
<br />
방사선치료하실때도 괭장히 힘드실꺼구요...<br />
<br />
그것만 지나면........<br />
<br />
요즘에 와이프 하는거보니..<br />
.<br />
평생먹어야한다는 호르몬약도..<br />
.<br />
까묵고 넘어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사원진 2011-10-20 10:36:33
답글

저도 수술한지 2년 되었습니다.<br />
깨어나면 좀 아픕니다.ㅋ<br />
제가 원하지않게 수술을 서너번했는데<br />
갑상선암 수술은 비교적 빨리 고통이 사라집니다.<br />
<br />
수술잘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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