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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모텔이 많기는 많더군요...<br />
예약없이 가도 쉽게 구할 수 있을겁니다만, 아이들하고 같이 숙박하기에 적당한 숙박업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어쨋든 예약없이 가도 쉽게 구하실수는 있구요. 비용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정동진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그 호젓한 역과 푸른바닷가가 한순간에 광안리밤거리가 됐습니다. 다른곳을 일아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의 낭만은 사라진 지 오래죠.<br />
그래도 그 호젓할 때의 추억을 갖고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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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도 많고, 펜션형 모텔도 많습니다.<br />
전원주택 같은 펜션은 아니고 겉보기는 모텔스러운데, 밥해서 먹을 수 있는 주방 정도는 있는...<br />
성수기가 아니어서 방구하기도, 가격도 쌀 것 같네요.

모래시계로 처음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만 해도 한산하기 이를 데 없었지요<br />
90년대 초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했는데<br />
마땅한 식당도 없어서 민박집에 가서 밥을 사서 먹었지요.<br />
재작년 지나가 본적이 있는데 너무 정신없이 개발되었더군요...

비싸긴 하지만 정동진에 크루즈 호텔 추천합니다.<br />
인터넷예약도 가능하구요 솔직히 어쩌다 한번의 가족여행이라면 강추합니다.<br />
크루즈호텔 맨위 갑판에서 바라보는 일출;;; 기가막힙니다.<br />
아침식사제공되구요^^

강릉 쪽에는 교육청 근방에 한식집이 좀 괜찮은 듯합니다. 저도 무작정 갔다가 시내 식당 근처 모텔에서 가족이 숙박한 적이 있는데, 별 문제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