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1.8을 몰고 있는데 미션문제는 어느정도 과장이 있다고 생각되는 군요. 방송에서도 전문가가 미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미션과 엔진의 부조화라고 말하죠. 좀더 정확히 하자면 차체의 무게에 비해 힘이 딸리는 엔진과 미션의 부조화라고 할 수 있겠죠. 라프 동호회에 보면 미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대부분 1.6을 모는 분들입니다. 물론 디젤을 모는 분들중에도 미션이 병맛이다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리고 1.6을 모는 분들중에서도
현대 기아만 타던 사람들은<br />
막 튀어 나가는 맛이 없다고들 하죠<br />
한국 사람들 신호대기 하다가도 레이싱 모드로 튀어나가시는<br />
분들 많잖아요<br />
<br />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지엠 미션이 문제겠죠<br />
현기는 미션이 잘 박살 난다는게 더 큰 문제인듯해요
저도 주워들은 이야기지만...<br />
미션도 이상없고 엔진도 이상이 없는데 붙여놓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군요.<br />
그렇다고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니고...<br />
몰아본적이 없으니..뭐라 말은 못하지만..<br />
제 99년식 카니발보단... 더 잘나갈건데..
보령6단 오토 미션이 장착된 아베오 해치백을 타는데요.<br />
기존에 현대 4단 미션에서 넘어오신 분들은 적응이 정말 안되실 껍니다.<br />
특히 속도를 줄여야 하는 구간(고속방지턱)을 지날땐 감속 후 미션이 제자리를 찾는 시간(?)이<br />
약간 있습니다. 그 때 엑셀을 밟으면 알피엠만 치솟고 갑자기 튀어나가죠.<br />
미션의 변속 타이밍과 다단(6단)때문인것 같습니다.(오토 5단만해도 충분할듯)<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