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이트에서 자주 제 사진과 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여성 회원님이 계신데요.
외모도 아름다우시고 재미있는 말씀 자주 주셔서
좋은 분이라 생각하고 활동하시는 모습을 지켜봤죠.
그런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으셨는지
조금 바뀌신 모습을 보이시기에
궁금하고 걱정이 되어
메일을 드렸습니다.
심지어 메일 내용에 '아름다우시다'는 말씀까지 드렸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 생활 이후 처음으로
여성 회원님께 메일을 드린 거라 마음이 떨립니다.
순순한 의도와 궁금증으로 드린 말씀인데
잘 받아들여주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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