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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가 특히나 중요하게 된게.....야권통합단일후보라는게 큰 의미를 가지는거 같습니다. 대선 역시 이러한 스타일로 가야하기 때문에 그 전초전, 혹은 시험무대의 의미도 크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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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가 그런 식으로 프레임을 바꿔버렸네요....단순한 오세훈 심판 선거에서 야권통합단일후보의 시험무대가 되는 선거로.....이게 역사의 흐름이라는건가..하는 느낌도 들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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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박원순-

지금 상황은 소설로 치면 사건의 배경, 발단을 소개하는 단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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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인물소개하고 사건의 실마리가 나온단계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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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건으로 보아 이건 대하소설입니다.

정동헌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야권단일후보와 그 주위로 재야 혹은 야권 세력이 결집할 명분과 이유를 만든 큰 사건입니다.<br />
이번 선거에서 이긴다면 야권 통합은 탄력을 받을겁니다.<br />
그렇다면 박그네랑 해볼만 할겁니다.<br />
만일 진다면 야권 통합은 명분과 힘을 잃게 되고 대선은 필패입니다.<br />
이번 선거는 국운을 결정할 정말 중요한 선거입니다.

서울시민들이 합심하면 승리할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게 중요할꺼 같습니다. 현정권 심판의 의미도 되고요.<br />
이다지도 개판치고 온통 부패한 정권을 심판 못한다면 후유증이 심각할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압승하면<br />
딴나라나 이명박은 상당히 위축되고 그 분위기로 계속가게 되겠죠. 조중동 그렇게 신경쓸거 없을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한짓을 국민들이 다 기억하고있어서 예전 같이 믿질 않을겁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그렇다고 나경원이 되면 다음 총선과 대선이 야당쪽에 유리할까요?<br />
절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에 지면 저들이 다음번에 안심하거나 한번쯤 양보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부동층 중에 본인의 정치적 성향은 없고 그냥 누가 대세냐만 보는 층들이 있지요.<br />
투표를 무슨 마권 사는 것 처럼....<br />
연령층도 높지도 않습니다.<br />
이런분들을 위해 대세를 보여줄 필요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