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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는 너무 비관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18 22:27:42
추천수 0
조회수   1,289

제목

와싸다는 너무 비관적?

글쓴이

문세기 [가입일자 : 2007-05-26]
내용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은 낙관론이 대세였던 적은 최근 10년간 한 번도 없었는 듯.



하여튼, IMF 핵폭탄에



가난한집 장남으로 태어나, 4명의 동생들 시집장가 다 보내고



겨우 장만한 2층집 하나가 재산의 거의 전부였던 울 아버지...



결국 버티다 버티다 빚잔치로 날아가고,



저도 결혼을 해야겠는데 돈은 한푼도 없고....ㅜㅜ



이렇게 회상해보니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지금 또 이렇게 살고 있네요.



비관들이 현실이 되더라도 좀 천천히, 좀 덜 아프게 오던가



아니면 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픈데 또 까면 너무 아파 못 일어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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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1-10-18 22:29:58
답글

세기님....힘내세요...

함동민 2011-10-18 22:35:21
답글

세기님 힘내세요.. 같이 힘내요~

문세기 2011-10-18 22:36:49
답글

종호님 동민님 저야 아직까진 잘 살고 있어요... ^^* 당시엔 온리 나만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나이 40이 넘은지 오래고, 딸린 식구들에 직원들에... 그 때를 아버지는 어떻게 버티셨을까 생각하면 안으로 자꾸 뭐가 흘러내리죠... ㅜㅜ

ktvisiter@paran.com 2011-10-18 22:43:40
답글

저도 어렸을 땐 끼니 걱정하면서 살았습니다...저역시도 일찍 직장생활하면서 가족 생계도 책임졌었구요....

문세기 2011-10-18 22:50:06
답글

저야 끼니 걱정은 해 본 적은 없으니 그래고 감사해야죠. 개업할 때는 도와주긴 커녕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가더이다. ^^:

ktvisiter@paran.com 2011-10-18 22:55:29
답글

인생살이가 다 그렇게 흘러가는 건가 봅니다....^^

박재영 2011-10-18 23:17:30
답글

비슷한 층이 조금은 겹치는 Dp와 와싸다에서 비관론이 너무 과한 거 같습니다.<br />
<br />
삶이 팍팍한 것은 맞는데, 키보드 연봉 1억의 SLR자게가 차라리 사람 사는 모습이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br />
<br />
경제나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이야기입니다.<br />
<br />
머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겠지요.<br />
<br />

박재영 2011-10-18 23:19:06
답글

그때 아버지가 어떠셨을까는 저도 많이 생각합니다.<br />
<br />
아버지....학교다닐 때 책산다고 해놓고 당구쳐서 물린 거 줬어요 ㅜㅜ 죄송해유...

이승철 2011-10-18 23:38:17
답글

고소득 전문직에 계시는 회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ㅠ.ㅠ

문세기 2011-10-18 23:45:36
답글

넵, 지금 저 사는 것은 팍팍하진 않지만, 당시 기억은 너무 고통스러웠기에 그런 일은 다신 없었으면 해서 말임다. ㅠㅠ

이종근 2011-10-18 23:51:56
답글

우리나라 망할거라고 대놓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멀....

최용호 2011-10-19 10:04:34
답글

비관론을 사모하다못해.. 거품물고 게시물로 도배하는 사람들이... 증시게시판에 가면 넘쳐나더군요.<br />
거기에 비하면 여기는 아직도 희망이 남아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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