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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구 출신에 LG를 한때 다녔었는데...<br />
절대 LG 응원 안했습니다;;;<br />
웃기는건 부장급 이상은 대부분 롯데를 응원하더라능;;;

짬짜면...ㅋㅋ

조카 남친이 두산다니던데... 틈만 나면 야구보러 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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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과 응원팀이 일치하는 넘들만 신난거죠~

해태 부도나기전에 해태그룹에 들어갔었는데...그때 해태 응원 안하고 현대 응원했다는...ㅋ

현직 LG 근무자입니다. <br />
각자 알아서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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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LG 팬이라 LG응원합니다만... 딴 팀 팬들이 더 많습니다.<br />
표나 줬으면 좋겠지만-+ 본사도 아니라 표도 안 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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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좀 잘나갈 때 10년만에 처음 회사차원 단관 한번 했습니다...-+

어제 롯데전 12만원 주고 암표 사서 간 친구가 있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자기가 응원하고 싶은팀 응원하면 됩니다.회사다니며 상대방팀을 응원한다고 광고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롯데 후드티, 야구점퍼, 팬들이 제작한 최동원 기념 머플러 등 모두 준비해 두고는 정작 3시간 광클질에도 불구하고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어제는 TV 앞에서 열을 냈습니다만 오늘 제 심정을 잘 아는 지인께서 표를 한장 구해주셔서 사직행 준비 중입니다. 아마 오늘은 롯데가 이길 듯 싶습니다. 경기 꼬이면 그물이라도 타고 넘어가 볼렵니다 ㅋㅋ

전에 무등경기장을 갔었는데..기아/LG전 <br />
광주쪽에 LG회사가 있나보더군요..이노텍인가? 그회사 직원들이라던데 <br />
최소 백명이상 단체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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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처음에는 LG빨간 방망이들고 LG응원하다가.. <br />
뒤로 가서 기아가 역전하니 환호하더군요..지역사람들이 많은지? <br />

회사에서 티켓나왔었습니다.응원가라고,,LG , 대치동에서 잠실야구장 가깝기도하고<br />
저는 귀찮고 야구 안좋아해서 딱 한번 갔었는데 지루하기만...<br />
여직원들은 술 가방에 운반책으로 활동

오늘 그물 타고 넘어오는 관중 있으면 류낙원님으로 알겠습니다. ㅋ

대략 보니 자율적이지만 지역이 우선인듯 하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예전에 **슈퍼스타즈라는 프로구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요새보니 프로구단이 아니고 무슨 동네 야구단이었던것 같습니다.

대구출신이지만 철없던 고3때 말고는 삼성을 응원해본 적이 없었지요.<br />
오히려 삼성과 경기하는 다른 모든 팀을 응원했더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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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신입사원때 다니던 그룹에서 야구단 창단 (정확히는 MBC로부터 인수)하더군요.<br />
각 부서마다 연간 전경기 티켓이 전표처럼 책으로 묶어서 나왔습니다.<br />
야구장갈때 옆부서를 돌아다니며 가는 사람보다 많은 표를 모아서 가서 남는표는 암표상에 팔아 먹이를

요즘은 야구장이 알아서 꽉꽉 차니까 <br />
회사원들 동원이 전보다 많이 줄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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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얘기하시니 생각나는게 <br />
3,4년까지만해도 야구장에 사람이 많아서 암표를 판게 아니라 <br />
밖에서 도는 표를 할머니들이 시세보다 싸게 팔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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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보면..두산홈은 계열회사용 이런식으로 찍힌 암표가 많았고 <br />
LG홈은 주로 연간권(가입하면 LG전경기 볼수있는) 그걸로 끊은게

다행히 완승으로 끝나서 얌점하게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LG직원인데, 창원에서 근무하다가 서울에 장기 출장을 갔습니다. 회식 장소에서 마침 야구를 틀어주는데 롯데 대 LG전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때렸습니다. 신이 나서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5연발을 했는데 바로 벌주. 저는 왜 벌주인지 한참 몰랐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