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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잠시 봤는데... 빈자리가 생각보다 많더군요.<br />

작년처럼 꽉 차는 게 이상하죠 모. 관제 동원 티 팍팍났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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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국말 해설 나오는 공중파 중계 본 것으로 만족.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흐미,,,,,, 직접 가 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든디,,,,,

티비로 야구경기와 번갈아 봤는데 솔직히 뭔 재미인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갔었는데 <br />
오늘 티비로 보는게 더 낫더군요 <br />
다만 그 굉음을 직접 들어보고 레이싱카를 봤다는 정도^^

티켓을 개인이 아닌..관공서에 많이 팔아서..적자는 아닐것같아요..<br />
주변에도 티켓을 많이 받았는데..안가는 사람 많더군요...<br />

작년 결승전 직접가서 보왔을땐 관중석 위치가 워낙 코너쪽이라그런지 <br />
요란하기만하고 스피드감도 없고...오고가면서 차막혀서 넘 고생해서<br />
머 이런걸 돈주고 보러왔나 후회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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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풀HD TV중계로 보왔는데<br />
경기 이해도 쉬웠고.<br />
TV로 보는게 훨씬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무안경기장이 횡댕그래 해서...재미가 반감되는것 같습니다.<br />
제일 볼만한 경기장은 모나코, 싱가폴, 아부다비?...

전 재미있던데요. ^^. 엔진소리도 좋고 dmb로 해설들으면서 보니까. 현장감도 넘치고 좋더군요. 표사고 몇개월 기다리는것도 재미있네요^^<br />

모나코, 싱가폴은 시내 서킷이죠.<br />
영암서킷과 비교대상 자체가 안됩니다. <br />
싱가폴은 거기다가 유일한 야간경기라는 메리트도 있죠.<br />
시가지 서킷들 빼면 외국 다른 서킷들도 다 비슷한 시골에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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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왔는데 저도 재밌었어요.<br />
위치도 나름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을거 같은 1번 코너쪽 골랐더니 성공적인 선택이었구요.<br />
나름 싸움이 붙는 위치라..<br />
아

저도 집사람과 다녀왔습니다만 집사람 왈 이런거 뭐하러 수십만원씩 들여봐 앵앵거리기만 하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그 폭발적인 굉음하며 머신 들의 위용, 그자태가 눈앞에서 떠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이곳 포항에서 영암 을 오가는 고통은 상당하군요...

저희 가족은 차 자세히 보고 싶어 코너쪽에 앉았는데 관중석 코너쪽은 거의 다 찼어요. 직선 코스 관중석이 많이 비었죠<br />
그 &#53181;음 너무 좋았어요.<br />
카드 게임 생각 나더라고요.<br />
중2 아들은 기분 좋아 내년에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br />
장선관님 말씀대로 저는 어제 잠 들기 전까지 굉음이 계속 그리워 지더라고요.<br />
피곤은 했습니다. 오늘까지 여파가......<br />
F1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