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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으로 이사하고 나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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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23:5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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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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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으로 이사하고 나서.. 후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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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가입일자 : 2010-06-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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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 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순전히 윗층 소음 때문이었죠.
단촐한 두 식구가 살기에는 너무도 컸지만 대형 평수에는 어린애들은 안 살겠거니
하는 단순한 생각에 옯겼지요.
이사 비용만 300만원 넘게 깨졌으니 출혈이 작지 않았습니다.
일단 이사 오고 난 후 소감 몇마디 적습니다.
윗층 소음 이전과 비교해서 결코 만만치 않다. 아니 더 시끄럽다.
다만 새벽엔 잠잠하다.
대형으로 오니 식구들이 많고 얘들이 있건 없건 요즘 지은 아파트들의 날림 공사로
탑 층 아니면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음. 괜히 이사했다는 생각.
가구는 없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말소리가 울립니다.
오디오 하기 좋을 줄 알았지만 이 정도 층간 소음이면 아랫집에 피해를 줄 것이
확실하니 이것도 아니었고요.
너무 광활해서 청소는 그냥 포기하고요. 편해진거죠. 아니 불편한건가?
이전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케이블 방송을 무료로 보았는데 여기선 짤 없네요.
자동차 주차도 이전에는 세대당 몇대 건 상관 없었는데 여긴 따로 추가 요금을
받네요.
아무튼 그냥 조때씁니다.
결론 윗층 소음은 이사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탑층이거나 단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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