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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으로 이사하고 나서.. 후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15 23:58:13
추천수 0
조회수   2,296

제목

대형으로 이사하고 나서.. 후기

글쓴이

유충현 [가입일자 : 2010-06-25]
내용
얼마전 집 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순전히 윗층 소음 때문이었죠.



단촐한 두 식구가 살기에는 너무도 컸지만 대형 평수에는 어린애들은 안 살겠거니



하는 단순한 생각에 옯겼지요.



이사 비용만 300만원 넘게 깨졌으니 출혈이 작지 않았습니다.



일단 이사 오고 난 후 소감 몇마디 적습니다.



윗층 소음 이전과 비교해서 결코 만만치 않다. 아니 더 시끄럽다.



다만 새벽엔 잠잠하다.



대형으로 오니 식구들이 많고 얘들이 있건 없건 요즘 지은 아파트들의 날림 공사로



탑 층 아니면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음. 괜히 이사했다는 생각.



가구는 없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말소리가 울립니다.



오디오 하기 좋을 줄 알았지만 이 정도 층간 소음이면 아랫집에 피해를 줄 것이



확실하니 이것도 아니었고요.



너무 광활해서 청소는 그냥 포기하고요. 편해진거죠. 아니 불편한건가?



이전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케이블 방송을 무료로 보았는데 여기선 짤 없네요.



자동차 주차도 이전에는 세대당 몇대 건 상관 없었는데 여긴 따로 추가 요금을



받네요.



아무튼 그냥 조때씁니다.



결론 윗층 소음은 이사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탑층이거나 단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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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2011-10-16 00:11:33
답글

처음에는 다리 아파요 <br />
<br />
동선이 길어지거든요 ....

정철윤 2011-10-16 00:17:25
답글

탑층이어도 아랫층에서 작정하면 시끄럽습니다. 개짖는 소리, 특히나 요즘 왜 이렇게 노래부르는 사람이<br />
많아지는지

권윤길 2011-10-16 00:17:36
답글

꼭대기가 좀 더 춥고, 좀 더 더워도... 소음에서 해방이라 누가 뭐래도 전 꼭대기만... ㅠ.ㅠ<br />
이제 몇 년만 참으면 탈 수도권하니 그때가면 조그만 마당있는 곳에서 살아 볼래요. 사람같이...<br />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철윤 2011-10-16 00:20:04
답글

아파트라는게 돈 없을때 잠시 주거하는 공간인데 뭔가 잘못된 건 같습니다.

유충현 2011-10-16 00:20:58
답글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 <br />
<br />
늙으면 예민해지나 봅니다.

luces09@gmail.com 2011-10-16 00:31:01
답글

볼륨을 작게 해서 듣다 보면........<br />
귀가 민감해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소득이 있다...... 이렇게 위안하면 살고 있습니다......ㅜ,ㅜ

이승현 2011-10-16 00:41:00
답글

탑층 살다 현재 51평에 살고 있습니다 미친 윗집때문에 돌아버립니다 청소하기만 힘듭니다 전에 살던 꼭대기층 34평 내집이 훨 좋습니다

최명기 2011-10-16 08:56:22
답글

대형아파트가 거실이 커서 울림이 소형보다 크지요.

김진우 2011-10-16 10:35:31
답글

음악을 들을려면 단독 주택으로 가심이........~

장순영 2011-10-16 12:37:10
답글

어흑 그저 부럽습니다....ㅠㅠ

김현규 2011-10-16 13:10:25
답글

단독으로들 가셔요~ 제가 건축사업가라면 오디오매니아 전용 소형맨션을 한번 지어보겠는데..

최병석 2011-10-16 13:19:58
답글

저희도 근처 주택으로 이사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위층 여자 중학생 2명포함 가족 4명인데 다들 발꿈치로 찍으며 12시 넘어서까지 왔다갔다 정신 없네요.<br />
이사후 며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 올라가서 천정이 울린다고 조금 조용히 좀 걸어줬으면 고맙겠다고 하고, <br />
어제 저녁 먹으러 가다가 아줌마를 마주쳐쓴데 잠결이어서 몰랐는데 12시도 아닌 11시 30분에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며 평일은 딸들만 있으니 올라오지 말라고 해서 한참

김필성 2011-10-16 14:27:07
답글

제가 pcfi 하게 된 계기가 층간소음입니다. 원래 남 피해주는거 싫어해서 고향집 단독살때 위로 올라와서 평소 자취하면서 음악들을땐 정말 제 귀에만 들릴정도로 작게 틀어놓거든요. 그런데 망할놈의 윗층에서 발뒷꿈치로 쿵쾅 거리며 소음내는데 밤 12시까지는 그러려니 이해하겠지만 새벽 2,3시는 기본이더군요. 말해도 소용없고 오히려 공동주택에서 까탈핀다면서 저만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더라구요. <br />
그래서 아예 음악이나 크게 듣자싶어 pc스피

이승규 2011-10-16 15:56:25
답글

단독 2년 넘게 살고 있는데 무척 만족합니다.<br />
아파트생활 18년을 접은 것이 탁월한 선택이라 느낌니다..

이희덕 2011-10-16 17:32:25
답글

아내와의 장기간 협상끝에 음악 감상실 지어주는 조건으로 귀농 준바중입니다. D day는 약 7~10년 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디오매니아들의 로망인 음악감상 전용 소형맨션은 전격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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