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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과 얼라놓고 오기 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15 01:08:36
추천수 0
조회수   852

제목

마눌과 얼라놓고 오기 ㅡ,.ㅡ

글쓴이

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내용
저녁먹고 마트갔다가 마눌과 티격태격하다 훅하고 혼자 왔네요 ㅜㅜ



딸 데리고 택시타고 물건 사가지고 왔을텐데 지금 맥주 먹으며 생각하니



참 멍청한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울마눌 너무 쎄서 큰일이에요



왜그리 작은거에 자존심을 내세우는지 오냐오냐 해주다 늘 혼자 미치네요 ㅡ,.ㅡ



내일은 아마도 라면+짜장+라면 먹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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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2011-10-15 01:10:31
답글

성환님 티격태격 않하실줄 알았는데 ㅡㅡ<br />
<br />
그리구 혼자 오시는거 하지 마셔요 ㅠㅠ<br />
<br />

이승철 2011-10-15 01:21:31
답글

에효... 인생이 뭔지...<br />
<br />
안타깝네요...

전성환 2011-10-15 01:25:34
답글

자존심이란게 없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이승철 2011-10-15 01:29:26
답글

없을 수는 없죠. <br />
죽이거나 살릴 타이밍을 아는 지혜와 현명함 혹은 인내가 필요한 거죠...

전성환 2011-10-15 01:35:49
답글

어린 딸은 아빠 행동이 너무 낯설었는지 주변을 빙빙돌다 잠드는군요<br />
저도 미안하다는 말 들어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이승철 2011-10-15 01:37:00
답글

ㅠ.ㅠ

translator@hanafos.com 2011-10-15 01:44:16
답글

성환님, 거 원래 여자허고는 싸우는 거 아니랍디다.<br />
허기사 뭐 이 절믄옵하~두 젊은 시절엔(응?) 수태 싸웠습니다만<br />
요즘엔 마눌이 신경질 부려두 못 들은 척 해버리지요.<br />
그러면 마눌은 그게 미안허고 고마워서 향후 며칠 동안 충성 모드로 바뀌고요.^^ <br />

전성환 2011-10-15 02:08:18
답글

교과서에서 배웠는데 실전에서 못쓰는 모양입니다<br />
그래서 아직 멀었다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재준 2011-10-15 07:41:07
답글

ㅜㅜ

lhw007007@hotmail.com 2011-10-15 08:36:30
답글

그게 정말 사소한 일이었다면 아내 성격을 탓하기보단 받아주고 넘어 가시면 더욱 좋았겠네요. 여자도 고집 부리고 실수를 해봐야 하고 그걸 그냥 묵묵히 감내줘야 다음부턴 남자말 듣는거 같아요. 그저께 자동차 판금도장비용으로 85만원 견적 나왔더라구요. 제 와이프도 자존심하면 지지 않는데 이제 운전만큼은 제 말 들어요. ㅎ

안영훈 2011-10-15 08:36:48
답글

신혼이신가봐요...ㅋ<br />
<br />
그 때가 좋은 때입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1-10-15 08:40:50
답글

앞문짝으로 주차장 기둥과 허그를 했더군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ㅠㅠ<br />
안 다쳤으니 괜찮다고 다음부턴 천천히 잘보고 운전하라고 했습니다. <br />
속은 터져 죽습니다. 그치만 어쩌겠어요. 이도저도 아닌 성격보단 자기 주장 강한 성격이 저는 더 좋아요. 실수하고 발전할 여지가 있잖아요. ㅎ

백경훈 2011-10-15 08:43:24
답글

나중요 마나님과 따님이 요양원에 있는 성환님 보러 오면 우칼라고 그라심꽈?<br />

moondrop@empal.com 2011-10-15 09:05:30
답글

제목을 다르게 받아들인 1人.. ㄷㄷㄷ

김찬석 2011-10-15 09:06:41
답글

여자는 이슬을 먹고 사는게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살아요. <br />
<br />
남자는?? 자존심으로 산답니다. <br />
<br />
여자의 고집도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면 자존심을 내려놓죠. <br />
<br />
아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느끼도록 좀 꼬리를 내리시면 좀 편합니다

김도영 2011-10-15 09:13:16
답글

참 힘든일이더군요...^^<br />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방법은 맞는것 같은데....<br />
실천하기가 힘들지요...<br />
그래도 잠시 지나쳐가는 소나기처럼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잘 다독거려주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이희정 2011-10-15 09:41:01
답글

저도 엊그제 또 한바탕 했습니다. 요즘 여자들 기가 쎈가봐요..<br />
이번엔 배수의 진을 치고 강하게 나가서 첨으로 잘못했다는 얘기들었네요 ㅋㅋㅋ<br />
<br />
근데..왜 그리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br />
그리 쉽게 잘못했다고 할리가 없는데 -.-;;;

김장규 2011-10-15 09:42:56
답글

영웅이십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김진우 2011-10-15 10:26:49
답글

마나님이 틀려 보여도 ...양보하면 나중엔 몇 배로 돌아 오더군요.....

황준승 2011-10-15 10:46:28
답글

성환님, 제 멘토로 모시고 싶습니다. ㅠㅠ<br />
호연지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br />
현대사회에서 극히 보기 힘든 장부이십니다.

전성환 2011-10-15 11:13:37
답글

장부는요. 지금 완전 쫌팽이된 기분인걸요 ㅡㅡ

안지명 2011-10-15 12:48:03
답글

저희는 애들이 둘이라 그런 만행은 상상도 못합니다.<br />
얼라를 한명 더 낳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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