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일 좀 이른 저녁시간 8시 45분 맨유와 리버풀의 대결이 있습니다.
밤 11시경 축구 트셨다가 좀 허무할 수 있지요.
무게감은 맨유에 있으나 리버풀 홈이고, 리버풀이 작년같지 않은 점을 보아
만만치 않은승부가 예상됩니다.
박지성이 리버풀전에 비교적 강한 면도 있으나 아무래도 주중 챔스전쪽 출격이 더 유력할 듯합니다.
일요일 역시 좀 이른 시간에 아스날과 선더랜드 경기가 있습니다.
박주영과 지동원의 벤치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주중에는 챔스 경기가 있는데 맨유는 루마니아의 오테룰 갈라티와 아스날은 다은날 프랑스의 마르세유와 붙습니다.
마르세유가 올 시즌 상당히 헤매는 중이라 이번엔 박주영의 교체 출전도 기대됩니다.
맨유는 현재 챔스 승점이 기대이하이기 때문에 이번에 승리는 물론 골득실에서도 욕심을 내야하는 입장입니다.
다음 주말엔 빅게임이 있지요. 현재 선두를 다투는 맨유와 맨씨티의 지역 라이벌전...
이 지역 라이벌전에 이렇게 긴장감이 도는건 근 10년내로는 기억에 없습니다.
현재도 같이 6승1무 동일 승점에 골득실차 1골차이죠.
지난번 사실상 박지성이 만들어낸 추가골이 맨유를 현재 단독 1위에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중에는 칼링컵으로 이어지니 박지성과 박주영은 얼굴 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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