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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어때서요. 별로 어색하진 않은데요.<br />
효꽈는 발음은 이제 자연스러운데, 써놓고 보니 아직은 어색하네요

사건은 아직도 사건인가요?<br />
뉴스할때 '사껀'이라고 하는지 '사건'이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껀' 이라고 발음하더라도 아직은 표기는 '사건' 으로 쓰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br />
영어도 Debt 라 써놓고 뎁트 라 읽지 않듯이요

짜장면과 효과(꽈)는 범주가 다른 내용입니다. 효꽈, 사껀 관껀에 대해서 말하자면, 원칙을 지키기 위함인데요. 똑같은 환경에서는 똑같은 발음이 나도록 규칙을 정한 겁니다. 그리고 몇몇이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발음난다고 하더라도 대다수가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것을 규정으로 삼는 것이 마땅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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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의 경우 모음 ㅛ 와 ㅘ 사이에 ㄱ 이 들어가있습니다. 울림음 사이에 안울림음이 들어간 경우인데<br />
이같

내가 '사껀' 이라고 발음하면 마치 전 국민이 '사껀' 이라고 발음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어제 치꽈에 다녀왔습니다. 치과는 다녀본 적 없습니다.<br />
고등학교는 문꽈로 졸업했구요. 이과는 싫습니다.<br />
아까 자재꽈에서 월급을 받아 왔습니다. 경리과는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br />
왜 안 고치나요? ^^

"교회"는 많은 분들이 "꾜회"라고 하지 않나요?<br />
소망꾜회, 광은꾜회 이건 잘못된거죠?

애들은 꾜회 라고 하던데요

다 필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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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꽈 발음으로 잘 쓰던거 법칙에 얽매여서 효과 발음으로 바꾸는거 자체가 웃긴겁니다.<br />
그냥 발음 법칙에서 예외 단어로 규정지어버리는게 훨씬 한글 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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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엔 자기들만의 법칙에서 예외 단어라던가 예외 어법등이 있기 마련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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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효꽈로 잘 쓰던걸 이상한 발음으로 만들어서 효꽈가 없을거 같은 느낌의 말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