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2007년 대선 엿새 전인 12월 13일, 현 한나라당 대표인 홍준표 의원은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이었다.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의 기자회견장에서 홍 위원장은 편지 한 장의 존재를 공개했다. A4용지 한 장에 손으로 쓴 그 편지에 대해 홍 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의 낙선을 위한 노무현 정권의 공작정치의 물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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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위원장은 그 편지가 BBK 의혹을 폭로한 김경준의 감방 동료 신경화씨가 김경준에게 직접 쓴 것이라고 했다. 편지에는 노무현 정권의 공작을 암시하는 이런 대목이 들어 있었다.
"자네가 큰집(청와대와 여권을 암시-편집자)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고…"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홍준표 위원장이 공개한 편지는 가짜로 조작된 것이며 그 배후에 당시 이명박 후보의 상근특보 등이 있음이 밝혀졌다. 문제의 편지를 작성한 사람은 김경준의 미국 교도소 수감 시절 '감방 동료'로 당시 한국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신경화씨가 아니라 치과의사인 그의 동생 신명씨였다.
신명(50)씨는 최근 <오마이뉴스>와의 3차례 5시간에 걸친 녹화 인터뷰에서 그 편지가 어떻게 조작되었는지를 증언했다.
"홍준표가 흔든 편지는 완전 가짜다. 우리 형이 쓴 것이 아니고 친아버지처럼 알고 지내던 양승덕(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씨의 부탁을 받고 내가 쓴 것이다. 양승덕씨는 그 편지를 이명박 후보의 특보였던 김병진(당시 경희대 교수, 현 두원공과대학 총장)씨에게 전달했다. 그것이 홍준표에게 간 것이다."
신명 "2008년 수사받으며 가짜라는 것 다 밝혔다" - 검찰 "그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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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링크에.....
이제 명이 다 되어 가기는 가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