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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가 다가오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0-13 21:10:33
추천수 0
조회수   826

제목

죽을때가 다가오나?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했던가?

여우가 죽을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동굴로 향한다고......

오늘은 문득 향우회 카페에 들어가서 아주 예전 엄마가 살던시절 고향의 모습과

저의 학창시절 늘 지나다니던 길과 거리를 가슴이 에리도록 봤습니다.

지금의 이 삭막한 도시가 너무 싫어,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1930년대 안동시 전경입니다.







울 친구들 입니다.....



예전(약30년전) 울집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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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10-13 21:13:22
답글

아니..수하님 왜 약한 마음을??<br />
이리 늙은 저도 살라고 몸부림친느데 말입니다......ㅎㅎ

benz450@hanmir.com 2011-10-13 21:43:50
답글

ㄴ 아닙니다... 그냥 가을만 되면 왠지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이도경 2011-10-13 21:45:19
답글

가을 타시는 겁니다<br />
저도 옛날에 만났던 여자들이...

최경찬 2011-10-13 22:08:50
답글

저도 예전에 자랐던 동네 가보면 이젠 워낙 변해서 길도 잘 모르겠던데<br />
즈이 어머니 아부지가 저를 데리고 셋방살던 그 집이 아직 남아있는데<br />
눙물이 왈칵!....

logospol@naver.com 2011-10-13 22:39:54
답글

안동 하면 시골의사가 생각나고.. <br />
마눌이 다닌 학교가 생각나고... 양반문화의 산실이 생각나고..<br />
<br />
가을이 오면 계절성 우울증이 시작됩니다.<br />
충분한 야외걷기, 수분섭취.. 햇빛을 받으려고 노력하세요...<br />
<br />
야외걷기가 어려우면 한낮에 차를 해가 비치는 방향으로 주차하고<br />
앞좌석을 뒤로 눕혀 누운 상태에서 햇빛을 30분 이상 받으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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