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뒤 늦게 "고지전"을 봤는데,
끝 장면에서,정전이 되었지만,12시간 뒤에 효력이 발생하니,
그 동안 최대한 버텨서 땅차지를 할 수 있는 한 많이 해라....라는 명령에
정말 싸우기 싫지만 싸울수 밖에 없어...결국 주인공 한 명만 남고
다 전멸하는 영화..아마 실제 상황이었겠지요
책임자는 책상 앞에 앉아서
죄없는 양민이 죽든지 말든지,
자신의 이념만 실천하려는 전쟁의 역사를
잘 그린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단 여주인공"2초"는 김옥빈이 조금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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