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상 전력상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서 혹시 모르니 와바바<br />
한다면 영광으로 생각할 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도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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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속팀에서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엄청난 연봉을 주고 쓰는 선수가 대표팀 소집으로 정작 소속팀에서는 비실대면 안되잖아요.<br />
그런데 그런 꼴을 많이 봐서리.....
한국 스포츠지도자들의 기본적인 인식은...어떤 선수든 일단 쓰고...고장나면 버린다.<br />
요거 입니다.<br />
요사이 어느 선수가 국대 뽑혓다고 영광스럽다??? 옛날 이야기이죠.<br />
조꽝래는 선수선발에 원칙도 기준도 없이 무조껀 뽑고봅니다...왜냐??? 감독수명연장에 필요하거든요.
정영회님 말씀처럼 국대=영광은 아닌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국대 하나에 목매달았다면 이제는 해외 진출해서 돈 벌고 명성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죠. 실력있는 선수들에게 선진 클럽 축구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 나라라면 당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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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손흥민 아버지나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이동국의 불편한 입장이 이해되는 것은 조감독의 선수 기용행태가 별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인데, 주전도 아니고 교체
모두가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니 생긴 모순들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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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 끼기만하면 병역면제니 이런 상황에는 로비까지 해대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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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입장에서도 이기기만 하면 자기 몸값 올라가니 선수 희생은 돌볼바 아닌거지요.<br />
선수도 마찬가지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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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만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br />
일본스포츠가 그래서 망했고요.<br />
박지성의 국가대표 조기 은퇴나 구자철 독일 이적후 적응해야 할 시기에 국대 차출로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부상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등이 쌓여 있다가 이번에 터진거죠.<br />
나라를 위해서라는 명분보다는 소속팀에서 기량을 향상할수 있도록 해주는게 결국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는 국대를 해야 돈이 되었을 겁니다. 실업축구 해봐야 일반 직장인 월급 정도 밖에 안되었을 거예요<br />
프로축구도 초창기에야 말만 프로 였죠.<br />
근데 요즘은 수입이 나아지니 꼭 국대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죠.<br />
그래도 국내파는 국대 경기에 나와서 외국 선진 팀의 눈에 들어야 해외진출할 기회가 더 쉽게 오겠죠<br />
손흥민 선수는 이미 유럽에 진출해 있고 나이도 아직 어리니 국대 벤치에서 시
역시 축구감독자리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마라도나도 욕먹고 무리뉴도 욕먹은 적 있고.. 조광래감독도 아시안게임때는 평이 좋았죠 허정무감독도 그렇고. 일본의 오카다감독도 그렇게 욕쳐먹다가 월드컵 16강이후로 영웅이 되기도 하고.. 이런게 축구의 매력이죠 보고있으면 피가 끓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