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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만들어지고 지하철 다니면 에버랜드는 장부상 적자로 돌아설 겁니다. ㅎㅎ<br />

에버랜드 얘기 나오니까 이게 참 사업성이 없구나 싶습니다. 에버랜드가 종착역이면 인구가 많은 서울 쪽에서 지하철 타고 가면 안막히고 빠르겠다 싶기도 한데.... 노선 버스도 있는데 완전 L 자로 돌아가야 하는 길로 왜 가야 하나 싶네요.

노선을 다 만들어놓은 정도가 아니라 지금 완공됐는데 준공 허가가 안 떨어진거죠.

허가가 안떨어진게 아니라<br />
용인시에서 적자가 뻔하니 인수 거부하는걸로 아는데요.. ^^

에버랜드가 종점이 아니고.. 에버랜드 근처죠.. 차로 한 10분 안될 겁니다.. <br />

수익이 에버랜드가 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사업 기획 당시 수익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이용할 노선을 선택한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정치적인 논리도 작용했구요. 이런 논리라면 사업장 인근 지하철 역은 모두 해당 사업장에서 적자 메꿔줘야 하나요?

실제 배경은 수요예측 과장과 적자보전문제지만 <br />
표면적인 이유는 소음등을 핑계로 한 준공허가 거부입니다.

헌데 이거 운행되긴 하는건가요..<br />
달릴수록 용인시민 부담이 가중될게 빤히보이는데..

제가 그쪽 가봤는데.. 경전철이 다니는 노선에 차도 거의 안 막히더군요.........

다시철거한다는 소문 경전철 차를 다시 독일로 판다는 뜬소문 등등입니다......<br />

용인시에는 안전상등의 이유로 인수를 하지 않아 손해가 늘어난 용인경전철(주)에서 용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국제중재원에서 용인시에 5천여억원을 용인경전철(주)에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이 났지요. 추가로 2천여원을 더 지급해야 할 가능성도 있고, 이용자 예상이 과다하게 평가되어서 용인시에서 손해에 대한 보전도 해줘야 합니다.

지금은 입장이 서로 바껴서 용인시가 똥줄타고 있지요.

경전철은 캐나다 껍니다. 봄바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