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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님 몸에 리본을 달구 선물이야 하믄 맞으실라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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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전 작년엔 아내가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더라' 그러더라구요... 몇일동안 안잊혀지던 그 묘한 느낌...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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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 통신사에서 하루전에 전화해줘서 알았습니다... ㅡㅡ;;; 아 다행...

문자 이벤트 ㄱ ㄱ

오늘은 하루가 짧을 것 같아요.<br />
ㅜ.ㅜ

뭐, 결혼은 혼자 했씀꽈, 왜 기념일은 남자만 챙겨야 하나요?

축하드려요. <br />
저도 오늘입니다. 전 13번째...^^;

남자가 불리할때만 양성평등을 외치니 요원한 겁니다. ^^ =3==3====3

ㄴ 제법 자주 외치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앞으로 심재현님과 권윤길님 서로 서로 날짜도 챙겨주고 선물도 같이 상의 하고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ㅎ

옷!!! 듣고보니 그렇군요!!!

집에가서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풀샥 자전거라고 당당히 외치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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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는 무슨일이 생길지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능...... ㅜㅜ

당분간 저를 먹여 주고, 재워 주시겠다면... ㅜㅜ

그래서 우리집은 미리 안챙기기로 협의봤습니다. 10주년도 아무일 없이 그냥 지나갔답니다.

안되면 @I@ 두쪽이라도 팔아서....ㅜㅜ

Rome 시즌1 에서 노예를 선물로 보내는데 중요부위를 라본으로 묶어서 보내던데, 강추합니다. =3=3=3<br />

현관문 비번을 결혼기념일+연애시작일로 만들었어요<br />
와이프가 자꾸 잊어서 ㅜ ㅜ

세 식구가 같이 조촐하게 동네 식당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ㅡ0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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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 두목님의 아이디어는 지금부터 준비해서 두 시간 후에 실행으로 옮겨 보겠..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