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수많은 상을 받아 본 기억은 "밥상"밖에 안나는 것같은데,
오늘 새로운 상을 받았습니다...."밉상".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친밀도를 측정해보기를 "짖궂음"으로 하는데,
상대가 받아 주면 좀 더 친해지고....
이런 낯가림이 예전엔 있었거든요.
그게 몸에 배여 요즘도 가끔 나타나는데, 그걸 두고 "밉상"이라는
화려한 상을 수여하네요.
AB형은 좀 그런 면이 있다고,혈액형과 성격을 연관 짓는 젊은
동료도 옆에서 한 술 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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