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자기를 잘 아시는 분께서 좀 가르쳐주십시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10-10 02:46:54 |
|
|
|
|
제목 |
|
|
전자기를 잘 아시는 분께서 좀 가르쳐주십시오. |
글쓴이 |
|
|
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
|
요즘 제가 재미있는 기계를 하나 발명했는데요,
그 발명품에 공심 솔레노이드 코일이 하나 들어갑니다.
코일의 양단에 극성이 0.3 - 0.5 초 주기로 바뀌는 전기를 공급하는데
쌍접점 릴레이를 이용해서 극성을 바꾸므로 양단에 가해지는 전기의
극성이 계속 바뀌기는 해도 전류는 거의 연속적으로 흐르는 셈입니다.
자력은 코일에 흐르는 전류와 권수에 비례한다는 기초 정도는 알아서
동일한 전력으로 더 강한 자력을 얻으려면 전압을 낮추어야 하고
발열을 줄이기 위해서는 굵은 코일을 단선으로 감는 것보다 가는 코일을
복선으로(즉 병렬로) 감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알고 싶은 것은 공심코일 안쪽의 자력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보빈의 재질을 무엇으로 써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알미늄 같은 반자성체로 해야 할까요, 아니면 플라스틱 같은 절연체로 해야 할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열을 줄이는 방안입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전류 공급 방식은 직류 대신 펄스폭변조를 하거나
아니면 보다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반파 정류를 해서 맥류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공심 솔레노이드 코일이 자석을 빨아들이고 밀어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서
교류를 반파정류해 맥류로 공급하더라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할 경우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자력이 감소하지는 않을까요?
펄스폭 변조를 하면 영구자석의 자력이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펄스폭변조 회로를 부가해야 하니 양산을 할 경우 원가상승 요인이 되겠지요.
그래서 펄스폭 변조보다 맥류를 써서 코일의 발열을 줄이려고 하는 것인데
이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께서 가르침을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