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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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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두커피 맛을 몰랐지요. 공부해가면서 흥미를 가져가면서 마시다보니 점점 빠져들게 되더군요.<br />
예전엔 씁쓰레한 녹차 마시는 사람도 이해 못했습니다. ㅎㅎ<br />
더 어렸을 때는 맛있는 사이다 놔두고 쓴 맥주 좋다고 마시는 사람도 이해 못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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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피 볶는게 고수이거나 직업적으로 커피 볶는 사람 아니면 정말 맛 없을 수도 있습니다.<br />
유명하다고

일단 제대로 된 커피집에 가셔 드셔보시고 평가하세요. <br />
제가 내린 커피는 미천한 실력이지만 커피믹스만 마시는 분들도 맛있다고 잘 드십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물을 조금 많이 잡아 연하게 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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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도 그렇고 소주나 막걸리도 그렇고, 담배 태우신다면 처음부터 맛있다고 피신 건 아니겠지요? <br />
차츰 맛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쓴맛이 강한 커피, 향이 좋은 커피, 신맛이 센 커피, 마일드한 커피 여러 종류입니다. <br />
입에 맞는 커피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보자분들은 처음부터 강한 것 보다는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나 콜럼비아 수프리모같은 부담없는 것부터 마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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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처음에는 달콤한 스위트와인이나 디저트 와인 종류가 부담없다가 차츰 드라이한 것도 좋아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처음 마시는 분들

싫은거 억지로 찾아가면서 드실 필요 전혀없습니다. <br />
난 메탈이 좋은데 고상한 척 하고싶어서 클래식 꾹참고 듣는거죠.

저도 드립한참 할때.... <br />
어떤 사람들은 먹으면서 사약이라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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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거라도 향좋다고 하면서 잘마시는 사람들도있는거 보면 <br />
취향이죠

잘 볶은 원두로 제대로 추출한 커피는 정말 맛있습니다만...<br />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경험이 필요한거 같습니다^^<br />
경험상 국내에서 아직 제대로 로스팅하고 추출해주는 집은 드문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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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질적으로 커피 안 맞는 분들도 있어서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와이프는 엄청 좋아하는데.....전 글쎄입니다....^^<br />
오히려 녹차가 좋더라구요.,....<br />
취향 차이죠~~~

커피가 마실수록 맛이 있어지고 향이 좋아진다고 하는 것은 점점 카페인에 중독되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br />

생양파도 처음엔 먹기힘들지만, 1년이상 먹다보니, 요즘은 맛있더군요.....

카페인에 내성이 생겨야 맛도 느끼는 게 커피같아요.<br />
에스프레소 더블샷 마셔야 커피 마신 것 같고.. ㄷㄷ<br />
몸에 안 맞으면 드시지 마세요. 그렇게까지ㅁ마실. 차는 아닌 듯...

윤길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점점 진해져서 걱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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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마실만한 차는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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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믹스나 프림 설탕등의 커피를 즐기시는데 원두맛 만 모르시겠다면<br />
건강을 생각 해서라도 인스턴트 커피라도 블랙 처럼 연하게 드십시요 건강에 프림 설탕은 아주 안 좋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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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생 시절 정말 커피 잘 한다고 유명한 까페에서 감탄을 했었는데,<br />
그 뿐 멀기도 하고 다시 찾아가기까지 하고 싶진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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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좋아한다고 미리 말씀하시는 것도 괜챦지 않을까요?<br />
전 집에 오는 손님에게 미리 꼭 물어보거든요. <br />
집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커피 드실건지, 믹스커피 드실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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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기호식품, 자기 좋아하는 데로

드립커피가 커피의 말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방법이죠,<br />
하지만 카페인 이 다른 커피에 비해 많아 저녁시간에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믹스 커피는 커피의 맛보다는 달달한... 설탕의 맛과 프리마의 환상 조합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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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들이면...... 쓴.. 원두 커피 마시면 첨엔 맛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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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믹스커피가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커피 본연의 맛은 못내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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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비교하자면, 오래 마라톤하신분이.... 같이 장거리 뛰자고 하시면.<br />
본인은 런닝에는

에쓰프&#47132;소= oh no <br />
드립식코피=OK ||

라떼 샷추가...<br />
저도 에스프레소는 별론데 요건 정말 맛있더군요, 진하면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설탕 세 스푼이 전 제일 좋고 그 다음에는 우유약간(에스프레소 1잔 분량) 넣은 것<br />
좋아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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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는 개인적으로 냉동 건조커피에 물 많이 탄 듯해서...

원두커피.... 뭐 몸에 좋다 나쁘다는 잘 모르겠지만.... <br />
커피맛을 입에서 느끼기 시작하면 믹스 못 마십니다. <br />
커피는 좋아하지만, 아직 차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 그 떫은 맛에 조금 매력을 느끼기 시작합니다만.... 아직 차는 한봉지 사 놓으면 반은 오래되어서 버리게 되는데.... 커피는 로스팅하고 좀 마실만 하면 금방 떨어지더군요. 조금 연하게 드시다 보면..... 맛을 느끼시게 되면 조금씩 진하게 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