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가수 DVD 만들기 관련글을 올렸었네요.
저도 박정현 졸업앨범 하나 만들었습니다.
FLV를 변환하고 다운 받았던 mp3를 입혀서 입모양 맞추니 음질은 좀 더 좋더군요.
다음엔 아예 벅스에서 받을 수 있는 PCM으로 입혀야겠습니다.
무한도전 가요제도 노래부분만 잘라서 만들었네요.
중간에 화면 전환때문에 노래가 일부구간 반복되긴 하는데,
역시 시간 잘 맞춰서 잘라주니 노래 끊기거나 반복없이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일단 아쉬운점이 화질이군요.
현재의 HD TV상으로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 아가가 즐겨보는 동요 프로(올레티비-first baby 동요)를
HD캠으로 TV 촬영해서 DVD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잘 나오더군요.
나가수 같은 경우도 무편집 방송 직촬하는 것이 다음거 다운받는것보다 화질이 훨 좋겠네요.
그러다 알아보니 요즘은 HDMI 캡처카드가 나옵니다.오디오는 광으로 받아주네요.
이걸쓰면 손실 없이 디지털 상태 그대로 캡처가 된답니다.
문제는 HDCP라는 복제 방지 시스템인데,사실 HDCP 해제도 가능하죠.
요즘 장비 구하기 어렵긴하지만 HDMI로 삼관프로젝터 연결해서 쓰려면 필수거든요.
예전에 아날로그 신호 복제 방지도 트렌스코더 쓰면 다 가능했었죠.
결국 HD 다시보기가 쉬운 요즘, 나가수뿐 아니라 모든 방송들의 디지털 원본 소장과
편집이 가능하단 얘기죠.
사실 나가수는 요즘 좀 시들하고, 욕심이 나는 부분은 아이 관련 유아프로 방송이군요.
한참 잘보다가 메뉴에서 사라지면.....끔찍한 사태입니다.
그거 안틀면 애 손톱도 못깍는데...
단, 자기가 보면 괜찮지만 남주면 불법입니다. 당연히 해선 안 될일이고...
특히 올레TV의 경우 화면에 추적을 위해 신호를 남기죠.
괜히 겁주는건 아닌거 같고, 혹시 연령 제한 표시가 뜨고 사라지는 시간을
셋탑별로 다르게 해서 남기는것 같습니다.
이 마크가 소스 화일에 있는것이 아니고, 화면 위로 중첩해서 띄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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