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강동에 거주하는 서범수입니다.
오늘 저녁 서울 처형댁에 갑니다.
처가집에서 사용할 PC도 전해드려야 하고,
장모님께 수세미 즙도 전해드려야 하고,
처형이 와이프 옷얻어놨다고 빨리 가져가라고 해서
시간날때 급하게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서울에서 살다가 대전에 내려온거라서
내일 저녁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하는데,
저는 대전에서 쭉~ 살다보니, 서울에 친구들이 별로 없고
있어도, 멀~~~리 사는데, 내일 무얼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PC방에서 죽돌이 하기도 그렇고 ㅋㅋ
심심한데, USB 단자를 사러 청계천에 다녀올까 생각도 해보고
(혹시 RF 케이블로 USB 케이블 만드는건 어떤가요? 차폐는 잘되어있는거 같은데
회사에서 사용하다 단자가 떨어져서 고장난 선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만...)
무얼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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