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나를 무쟝 조와 하는 모 회원님께서 어느날 슬며시 문자로 전화를 해서는...
그 : "저어기~ 제가 좀 거시기한 거시기를 택배로 보내드릴랴구 하는데 괘않겠냐?"
저 : "어익후^^ 저야 청산가리라도 주심 걍 낼름 합죠...^^ 히히(비굴한 웃음..)"
그 : "그럼 그렇게 알고 거시기로 보내드릴테니 기둘리셔..."
저 : "쌩유임돠...^^ 거저이 건강하시구 밥 잘드시고 쾌변하시기 바람돠..."
그 : "ㅡ,.ㅜ^"
이렇게 문짜질로 달콤 살벌한 대화를 나누고 며칠후.....
짜잔....
이런게 도착한검돠....
지가 조와 하는 BTO....음훼훼훼 'GUESS WHO'에 있던 버흐맨이 맹근 그룹....
글구 전 세계인들이 아는 사람은 알구 모리는 사람은 모리는 식하고..^^
거기에 그치질 않구 포크송의 대가 GORDON LIGHTFOOT....(노래 쥑임돠...^^)
사실 처음 접해보는 뮤지션임돠... 덴포겔버그랑 로보를 섞은듯한 묘한 보이스..
근데 'SUNDOWN'은 숱한 사람에게서 들었던 기억이 있슴돠...
저녁에 맥주한잔 째리면서 불 은은하게 땡긴뒤 들으면 환장을 하겠더군요...
물찡임돠.
근데 더 더욱 환장을 하겠는건...모두가 국내 라이선스가 아닌 오리쥐뢀 물 건너온
본토박이 원반이란 겁니다....^^
니들의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나옴돠......
이 자리를 빌어서 머얼리 대전에서 바리바리 싸서 우편국까정 가갖구 손수 보내주신
"박대희님"께 진심으로 쌩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걸루 그치질 않구 지난번 울 처제네 식구랑 입 돌아가고 모강지 돌아가던 캠프에서
술한잔 째리고 '우리두 동서네처럼 저런거 하나 있음 모강지 디스크 안걸릴텐데..'
딱 이 한마디 밖에 안했는데
어제 이걸 들고 온겁니다...^^
캠프의 꽃이요 무르팍 까질 일 절대루 읍다구 하는 럭셔리 침실 에어매트.....
낼 캠프장에서 깔구 마님이랑 오붓하게 디비질랴구 합니다...^^
이러다 울 동서넘네 가산 탕진하는건 아닌가 몰겠슴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