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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분명 CTRL+ALT+DEL키를 졸 누르고 있었을겁니다.<br />

삼성전자에서 오늘 새로운 어플을 탑재한 신형 핸드폰을 발표했겠죠.. 연애인붙여서요 -_-

설마요.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만들었겠죠. 시기에 다소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요. <br />
박정희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아직 가난에 시달리고 있었을 거라는 논리 같습니다.

스마트폰이야 나왔겠지만 우리나라이스는 아직 네이트 버튼 누르고 있었겠죠.

더 근본적인 것도 있죠.<br />
아직도 텍스트 화면에 단축키 외우며 키보드로 쳐 넣고 있을 지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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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박경호님 말씀대로 누군가는 만들었겠죠.<br />
위 얘기도 사실 과장이구요.<br />
하지만 그걸 처음 만든건 아니지만 처음 대중들에게 보여준 것이 잡스라는건 부인할 수 없을거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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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가 일부 해커들의 장난감이던 것을 일반 대중들이 쓸 수 있게 처음 만든 것도..<

네이트 초기화면 로딩만해도 500원 데이터 비용으로 지불했을겁니다.

잡스의 죽음이 괜히 파장이 큰게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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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만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혁신이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지요.<br />
자신의 일에대한 확신과 신념이 없고서는 그런 도박을 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도박에 이기기도 힘이 들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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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네이트 버튼 누르고 있을 겁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과연 누군가는 했을까요??

누군가 만들었을까요?<br />
만들었을순 있지만 생태계 개념까진 힘들었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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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잡스 떠나서 슬프고 그의 공적을 기릴수 밖에 없는건<br />
대한민국 이동통신업계의 위피로 대표되는 그지 발싸개 밥그릇 지키기를 어느정도 <br />
깨어 주었다는데 있습니다.<br />
쓰고보니 구한말 흥선대원군 시절이 떠오르네요 ;;;

분명한건 우린 아직 네이트버튼 누르고 있었을겁니다.<br />
그리고 삼성도 잡스덕을 엄청 봤지요..<br />

어제 술먹다보니 망고를 기다린다는 말이 있더군요<br />
기다리지 말라고 했습니다<br />
잡스도 없는마당에 안드로이드로 간신히 시장 잡아놨는데 망고가 쉽게 들어오게하진 않겠죠<br />
우리나라 이통시장이 좀 거시기 합니다 아니 많이 거시기 합니다

하하하 네이트 버튼 누르고 있다에 저도 한표...^^;

네이트 버튼 그냥 누르나요? 데이터 요금이 얼마나 비쌌는데, 벌벌 떨면서 누르지요......

PC를 등장시킨 혁명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비록 만들기는 말빨에는 소질없는 워즈니악이 다 만들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