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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렇지... 빌게이츠의 경쟁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절대 공정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등뒤에서 비수를 꽂는 방식"에 더 가깝지요. 한 때 익스플로러에 앞서 있었던 넷스케이프를 인수해서 버전업 하지 않고 사장시켜버리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이런 방법을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써먹었습니다. <br />
빌게이츠가 부유층 증세 이야기도 하고, 잡스 애도도 하고 하지만 그 뿐입니다. MS의 성공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부분이

개인적 감정과 비지니스를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고 또 다들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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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에 있어서 페어플레이란 없다 봅니다. MS나 애플이나 다들 마찬가지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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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상에 재밌는 일이 조금 줄어 든 거 같네요.

이종원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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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br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생관계입니다.<br />
애플의 오늘이 있기까지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도 한몫 했습니다.<br />
혹시 마소가 애플의 만만치 않은 주주인걸 아시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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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하신 빌 게이츠의 애도기사는 진심으로 읽혀 집니다.<br />
평생을 같이 할 친구를 잃은 것처럼.......

숭우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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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사는 진심이라 생각되는데 개인적 애도사와 기업의 경영은 별개라는 얘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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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같이 덮는 부부라도 미국식 기업 경영에서는 등에 칼 꽂는 일 서슴치 않는다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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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줬다가는 배임이고 주주들이 가만 있지 않을테니까요.

이용준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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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씀인지는 잘 알아 들었습니다. <br />
빌 게이츠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상태이고 대주주이긴 하지만 신경 끄고 안사람과 함께 복지활동에 애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준님의 말씀은 빌이 현역에 있을때나 적용 가능하겠네요.

이숭우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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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린 건 빌 게이츠의 애도의 뜻과는 별개의 팩트입니다. 제가 사실과 달리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 게이츠의 애도의 뜻이 거짓이라는 건 아닙니다. 천재의 안타까운 죽음앞에 설마 다른 뜻이야 있겠습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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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분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공정한 경쟁 혹은 상호 발전을 위한 행동만을 하였다는 증거는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넷스케이프 건에서

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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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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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댓글로 엮이게 되었네요.<br />
뭔가 불편하셨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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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뜻은 영원한 우방도 없고 적군도 없다입니다.<br />
국내든 국외든 살아 남을려면 수단과 방법, 안팎 안 가리고 각개격파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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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글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래아 한글이란 워드프로세서를 이모씨가 만들었다고 잘못 알고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혹시 오해하셨다면 양해 부탁드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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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뽀로로 가지고도 말이 많지요. 분명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텐데... 알고보면 잘못알려지거나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그 것이 현실처럼 인식되는 일은 부지기수로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