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아침에 못볼껄 봤습니다.ㅜㅜ
비둘기가 그만 차에 깔려서.
운전자는 선글라스를 낀 젊은여성운전자인데, 테라칸을 몰고 시속20정도에서 비둘기를 잔인하게 깔고가더군요. 틀림없이 피할 수 있었고, 클랙션도 울릴 수 있었을텐데.
굳이 생명있는 비둘기를 깔고 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퍽 소리와 함께 피가 사방으로 튀고, 깃털 날라 다니고, 아직 발은 조금움직이던데,
뒷차가 확실히 확인사살을 해주더군요.
마음이 아프네요.. 운전자의 과실인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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