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대전 나들이를 갔을때일입니다. 요즘 전주->천안논산 구간이 왕복 8차로로
(정확하진 않아요 ㅋ) 크게 넓어져서 무척 쾌적한 환경이 됐습니다.
게다가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서 마지막 차로에서 천천히 달리고 있었어요.
저~ 앞을 보니 차가 고장나서 갓길에 정차 했더군요.
차가 고장났구나 하는 순간.. 갓길에 서 있던분이 운전석쪽으로 이동하더군요..
그러니까 4차로에 살짝 걸쳐서 걸어가신게 되죠..
클락션을 울리며 3차로로 피해서 지나갔습니다.
거기서 한걸음만 더 나오면 지나가던 차에 치일수도 있는 상황이였어요.
아니 고속도로에서 어떻게 그렇게 무모하게 행동하는지 =_=
운전석에 볼일이 있어도 우측..그러니까 조수석쪽으로 가서 차문을 열어야지..
가끔 뉴스에 이런상황에서의 사고가 보도 되는데 너무 조심성이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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