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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전원이 대표 철회 만류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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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대표 지난번 양보한거 정말 잘했던데.... 나름 합리적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박원순 변호사의 행보가 좀 더 궁금해 지는군요.

대표직 사퇴하면 선거판이 보기 싫어지지요. 어쨌든 협력하는 모습으로 가자고 경선도 한건데 그 결과에 따라 사퇴한다면 분위기 싸해지죠.

당에 대해서는 당대표로서 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세를 일단 보였고, <br />
당의 만류로 사퇴는 철회키로 하였으니 이제 당차원에서 전력으로 단일후보 지지를 하여야 합니다. <br />
만일 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면 그 때는 어쨌든 야권의 수장이니 수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동영이 슬쩍 당대표 승계받는 모습보다는 바람직하긴한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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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대표가 당대표로 책임지는 자세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범야 경선을 치뤘다해도 정당으로서 중요한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한 일은 쪽팔일 일이죠. 그만큼 현 상황을 잘 이해하면 좋겠지만... 민주당이 그렇게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서요. 일단 한번 뭔일인가 안경을 쓰고 보게되네요.

민주당에겐 손대표가 약간의 부동표 흡수하는데 도움은 되죠. 후보 못낸거 제쳐두고라도 민주계와 열우계 잡것들이 하도 흔든니까 트릭을 걸었는데 일단은 손대표 꼼수가 먹혔네요. 또 한 번 건들면 미련없이 서강대로 간다..조금씩 야당의 습성을 파악하나요..

뭐 정동영이 당대표 되면 끔찍합니다~~~

태초에.. 사퇴발언언하고 전폭지지 성명 발표 했으면..... 이라고 생각하는 1人

정동영은 제생각엔 식당으로 치면 <br />
척보면 규모도 크고 인테리어도 그럴싸해서 몇년전에 저도 낚여서 손님으로 내돈주고 밥사먹을뻔~!<br />
얼마전에 한번 망해서 스리슬쩍 식당 업종 바꾸고 새단장 했지요~<br />
거느리고 있는 종업원도 좀 있고요~<br />
결정적으로 메뉴가 전부 손님들이 식상해하고 맛도 없다는게 문제죠 -_-;

ㄴ 그러게 말입니다. 정치적인 꼼수를 왜 썼는지 의아합니다. 원래 그동네가 그런건지..--;

잘했네요<br />
훌훌털고남은기간서울거리거리에서

제가 보기엔 당내에서 민주당원도 아닌데 왜 지원해야 하느냐 하고 반대가 심했던 모양입니다. 일단 박변호사 지지할 명분은 만들었으니 확실한 지원을 해야 합니다. <br />
뭐 서울시장되고 난 뒤에 민주당 들어와도 되고요.

철회는 잘한 일 같습니다. <br />
누가 흔들어서 그만둔다기 보다는 개인적인 이득을 위하여 대표직 사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br />
잘못하면 판을 깰 수도 있다는 위기감과 만류로 철회한 것 같네요. <br />
하지만 손학규대표는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비칩니다. 판을 깰수도 있는 선택이었죠. <br />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br />
살얼음판을

너무 조심해서 문제이지는 않을까요?<br />
민주당은 좀 과감한 행동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더군요

저는 손학규대표직 사퇴소리듣자마자 프락치라고 생각했어요.... 다행입니다..

프락치라뇨. 서울시장선거를 눈앞에두고 사퇴해서 혼란만 가중된다면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건데,<br />
애초에 그런 얘기가 일부에서 나오더라도 사퇴한다고 한건 잘못인것 같네요. 철회해서 다행이고,<br />
이제는 힘을 모아 박원순 후보를 적극 밀어주어 당선 시키는데 전력을 다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