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것 아니고요.
옆 사무실 사장님이 산다고 저보고 같이 가달라 하셔서 점심때 함께 갔죠.
압구정동 캐논 센터에 갔고요.
원래 60D 정도를 생각하셨는데
풀프레임의 광활함을 눈으로 느끼(?)시고
과감하게 지르시더군요.
뭐 삼자인 저로서는 마음으로 환호의 박수를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500D에서 급하고 격한 지름으로 5D로 가셨는데
렌즈는 가지고계신 캐논 24-105를 일단 쓰신답니다.
오늘 구입한 내역은
5D Mark II 3,350,000
트랜샌드 8G CF 메모리 (300X) 145,000
캐논 77mm UV필터 68,000
카타(캐논 로고)가방 85,000
이렇게 가볍게 지르셨습니다.
퇴근해서 집에오니 그 회사 직원이 저에게 전화했더군요.
사장님이 그냥 쓰시려던 24-105 당장 파신답니다.
저보고 팔아달라 부탁하네요.
아무래도 아까
70-200 하고 24-70에 관심을 보이시더니 거기로 가시려는지...
어안 8-15에도 엄청 관심을 보이셨는데
그것도 지르시려는지...
사장님, 멋쟁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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