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에 구입했던 캐논 5d가 사망할 뻔 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가족을 데리고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셔터가 안눌러 지면서 촛점도 안보이고 이상해서 렌즈를 분리해보니
셔터막 유리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분리된 유리를 조심스럽게 휴지에 싸서 집에 가져왔습니다.
고민이 되더군요 as를 보낼지 순간 접착제로 붙여버리는 것이 좋을지....
순간접착제 신공을 믿어보기로 하고 붙여봤습니다.
오호!!! 거짓말 처럼 작동되는 군요 셔터 유리에는 전자장비가 없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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