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소기름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br />
등심구울때나 나오는 그런 기름을 따로 모아두는 건가요?

소뼈나 사골 끓일때 뜨는 소기름을 걷어낸 거를 굳혀서 쓰는거죠 <br />
<br />
쇼팅은 돼지기름 ...소기름은 우지...

나에게 최고의 옛날 라면은 롯데 시락면요...

그렇군요..그거 보통은 건져내서 버리는거 같던데..<br />

그냥 보통은 버리죠.....^^<br />
<br />
근데 기름 굳은걸 라면 끓이는데 넣어보니 <br />
<br />
잊었던 옛날 라면 맛이 나는것이었어요 <br />
<br />
내 입맛이 변한게 아니라 라면맛이 변했엇던 거더군요

기름은 왠만하면 섭취안하는게 웰빙이라는...

정육점에서 남는 쇠기름 달라 그러면 공짜로 주는데, <br />
이걸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에 조금 넣어서 국물을 우리면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br />
어머니가 예전에 고기 귀할때 이걸 얻어서 대파, 무넣고 푹 끓여서 고깃국을 끓여주셨습니다.<br />
기름 자체를 먹는게 아니고, 멸칫국물처럼 우러난 물을 먹는 건데 라면에도 실험에 봐야 겠네요.<br />
아마 화학조미료 보다는 이게 덜 해로울 겁니다.

한우 한 마리 통으로 넣어도 옛날 맛이 안날겁니다. 당시 배고프고 늘 허기졌던 때 먹어 본 삼양라면과<br />
삼립 크림빵 맛은, 정말 그 당시는 최고였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바뀐 상황이라 그 맛이 안나네요 ㅡ,.ㅡ

전 옛맛을 찾았습니다.<br />
옆 동네 상가에 애들 상대 분식집이 있는데 우연찮게 라면맛을 보게 됐는데요....한젓가락 먹는 순간,,,아~~<br />
그래 이맛이야를 외쳤습니다.<br />
<br />
면발꼬들꼬들하면서 아무것도 넣지않고 삼양라면 그 자체의 맛.....ㅎㅎ<br />
<br />
생각날때 가끔 가서 먹으려구요...요즘 김밥집같은곳 가면 뭔,,,라면에 이것저것 엄청넣는지....ㅋ

어릴때 신김치랑 냄비 뚜껑에 식혀먹던 그 맛이 생각납니다. <br />
뚜껑 먼저 차지하려구 누나랑 다툰 기억이...

지방은 3대 영양소 중 한가지 인데 섭취안하는게 웰빙은 아니죠.<br />
섭취를 잘 해야죠. 많이 섭취 하라는게 아니고요.

옛날에 배 고파한 적은 없는데도 옛날 라면 맛이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