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주에 일산호수공원에 한바퀴하고 저녁묵고 9시에 뻗어버렸기 땜시
밤 9시서 5시까지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ㅡ.ㅡ;;;
일단 오후늦게 파주서 일산가는데 와~~~ 자유로 엄청나게 막히더군요.
물런 전 제2자유로로 와서 옆 도로 막히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ㅋ
일산 호수공원도 엄청나게 차가 몰렸지만 지역주민의 능력인 뒷구녕 들어가기로
잘 돌아다녔고요... 선인장 전시회가 볼만하더군요. 그리고 호수공원은 전체적으로
유모차 밀고 다니기에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라 저녁에 동네 아웃백에 갔었는데...
메뉴이름이 너무 어려워 전 못외웠답니다. ㅋㅋ
1. 해물 토마토 샐러드 짜다.
2. 너비아니 스테끼는 그럭저럭 먹을만
3. 랍스터는 짜도 너무 짜다. 딱 두번 먹고 퇴장...
4. 약간의 복음밥 좋았슴.
5. 파스타는 아주 좋았슴... 집사람은 좀더 소스가 진했으면 했지만...
6. 레몬에이드 아주 달았슴.
여기에 대한 아웃백의 대처는
1. 샐러드에 채소를 더 많이 넣었슴. 결국 채소가 많아져 못먹었고...
2. 랍스터는 새로 한마리가 왔는데 양념 아예 안하고 치즈도 안 덮은한걸로 왔슴.
그래도 짠맛이 있는걸로 봐서는 원래 본사에서 기본으로 한 양념이 짠걸로 생각됨.
3. 나중에 나갈때 요청도 안한 빵 두개 줌.
근데 최악은요... 옆테이블에서 부부싸움을 했답니다.
아저씨 아줌마가 자기집처럼 목소리 높이며 장난 아니게 싸우더군요.
결론 : 집사람이 10월달은 외식없다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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