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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경호 괜찮었지 않았나요...

그겨울의 찻집은 노래는 그리 어려운 곡은 아닌데,,<br />
정말 조용필 필내기 어려운 노랩니다...

김경호 정말 잘하던데요..

본문에 동감합니다. <br />
평생동안 피를 토하듯 갈고 닦은 목소리라서 흉내 내거나 따라잡을 수 있는 가수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br />
내공에서 도저히 넘사벽입니다...^^

김경호, 바비킴, 자기 색깔로 완벽히 소화했다 생각합니다.

편곡에 힘입어서 다들 그냥 묻어가는 수준이엇죠 조용필씨와는 비교불가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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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정도는 원곡과 견줄만 했던것 같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놀이중 하나가 저희 가게 알바하는 20대 친구들에게 원곡과 나가수 출연진들의 편곡곡을<br />
동시에 들려주면 체감상 70~80%는 분명 편곡 한 곡의 손을 들어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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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음색과 창법도 분명 유행이 있고 10~20대때 들은 음악이 평생 간다는걸 느낍니다.<br />

바람에실려 얼굴이 최고였습니다.<br />
재미있더군요

김경호........ 참 좋아하는 가수 입니다만, 오늘 중간에 음 못잡아서 한참 헤매는 모습보니 <br />
세월무상이더라구요..... 질러줘야 반응하는 청중평가단에는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그닥......

알리의 고추잠자리,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들어볼만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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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놀이터에 나타난 깡패같은느낌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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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나올때부터 제 취향이라 지켜보는 중인데 갈수록 기대이상이라 좋습니다^^;

전,, 조용필이 위대했던건,,, 가창력이 좋아서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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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만으로 본다면,,, 김범수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느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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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가 기존 가요의 틀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던 선구자란 점에서 칭송을 받는점이 크다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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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낍니다. 마치 서태지가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것처럼,,,

조용필씨의 노래는 한국특유의 한의 정서가 목소리에서 느껴집니다. (아마 국악을 해서 그러리라 짐작만 합니다만.) 뭔가 가슴을 자극하는 창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창력과는 다른 느낌이죠.<br />
특히 그 겨울의 찻집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질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하고 어제도 인순이가 불렀지만 2차원과 3차원이라고 해야하나요...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표현이 어렵군요.

조용필 노래는 원판이 최고 입니다. ^^

꼭 그렇지만도 않던데요.. 예전부터 조용필 보컬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저도 알리만은 인정하고 싶더군요 단지 아쉬운점은 <br />
조용필엉아 처럼 울림이 적다는것이더군요

보이스.. 음색..<br />
조용필 만의 음색..<br />
바로 그 음색의 다름 때문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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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프리앰프의 독특한 음색같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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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가수는 못봤는데... 불후의 명곡인가를 토요일에 우연히 보게되서 봤는데... 알리인가 처음보는 아이돌, 가수가 1등을 하더군요. 노래는 잘하더군요. 뮤지컬분위기가 많이 나는데... 몰입은 안되더군요. 원곡이 가왕 조용필이라서일까요????!!!! 불후의 명곡은 제취향이 아닌것 같더군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경호가 그렇게나 잘 불렀나요? <br />
첨 나와서 불렀을 때는 정말 안타까웠고, 이제 기대를 접어야 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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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찾아서 함 들어봐야 겠습니다

준승님 바비킴 영상도 함 같이봐보세요 ㅎㅎ

조용필 노래는 너무 센 노래라서 오래토록 들으면 피곤합니다. 임재범도 그렇고요. <br />
가수의 창법과 그 성향은 다양성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라 그런가 봅니다. <br />
제각기 다른 맛을 지닌 양념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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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가수의 능력이나 소리성향이 모두의 입맛에 맞는 <br />
하나의 완벽한 요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br />
여린 소리에 확장성이 부족한 가수들에게 김규민의 옛이야기를 불러보라고

조용필...김동진선생님께 국악도 사사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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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입에서 그런 소리를 내기도 쉽지 않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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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중반 종로 우미관에서 트윈기타 들고 조용필과 그림자란 그룹으로 노래 부를때 "참 노래 잘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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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생각했었습니다..... 미군부대 하우스밴드...등등 전전하면서 쌓은 실력도 한 몫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