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챔피언스리그

일단 출발이 좋은 팀은 첼시, 뮌헨입니다.

첼시의 경우 사실 조편성이 나쁘지 않고, 뮌헨은 가장 어려운 조에 속해 있습니다.

현재 EPL에서 강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맨씨티를 혼내줍니다.

에이스인 로벤이 사실상 결장한 상태로도 말이죠.

아무래도 자국 리그에서부담이 적은 뮌헨이 앞으로도 조내에서 1위를 지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위 싸움이 치열할텐데 이번에

나폴리가 홈에서 비야레알에 2:0 승리를 함으로써 일단 유리한 고지로 올라갑니다.



맨유는 홈에서 2골을 먼저 넣고 후반 초반 순식간에 3골을 몰아 먹습니다.

박지성 투입되었고 에슐리영의 동점골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에 주심이 상당히 의심스러운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더군요.

아예 맨유 공격수를 쫒아다니면서 맨마크를 해줍니다.

심지어 볼도 뺐어주더군요.

실수인가 해서 좀 봤더니 아예 대놓고 위치 파악하고 찾아가더군요.

박지성이 영웅이 될수 있는 결정적 찬스를 맞았는데 역시 심판의 선방으로 무산됩니다. 참고로 챔스 심판진들은 회장님께 충성모드이며 바젤은 회장님 나라 팀입니다.



아스날은 약체로 보였던 올림피아코스에 힘겹게 승리합니다.

역시 점수 벌려넣고 박주영 시험 모드로 가려 했으나 현 아스날 상태로 과연 점수 벌리고 선수 검증할 기회가 올지 의심됩니다.

당분간 박주영이 나올만한 경기는 그닥 보이지않습니다. 다음 칼링컵 경기 정도나...

반면 박주영의 경쟁자인 18세 챔버래인은 이번에도 골을 기록하면서 박주영의 입지를 더욱 어둡게 합니다.

현재 박주영은 챔벌래인에게 완전히 밀린 것으로 보이고 심지어 료(일본)에게도 뒤치지지않나 싶습니다. 첫 기회를 날린것이 화근이지요.



2. 기성룡 UEFA 데뷰골

챔스 하위레벨 리그로 볼수 있는 유럽리그 UEFA컵 리그전에서 기성룡이

페널티킥을 완벽히 차 넣어서 승리할뻔 하였으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먹습니다.

상대팀은 셀틱 홈 경기장의 미끄러운 잔디에서 상당히 고전하였고,

이번 기회를 놓친것은 참 아쉬웠습니다.

막판 기성룡의 대포알 중거리포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점이 아쉽습니다.

좀 빗맞아도 되는데 너무 정통으로 걸려서 좀 중앙으로 쏠렸지요.



3. 주말의 EPL : 한국선수 소속팀들

맨유 : 노리치

상대적으로 약체팀을 만났습니다. 박지성 선발 확률도 50%는 되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EPL에서도 박지성의 중앙위치 시험을 하는 경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침 긱스는 좀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지요.



아스날 : 토트넘

초반 망가지다가 올라가고 있는 강팀들 간의 경기로

나중에 챔스 진출권을 다퉁 경쟁자간의 대결입니다.

박주영은 명단에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더랜드 : 웨스트 브롬(19위)



볼튼은 엘만더 보내고 이청룡 부상후 완전 맛가서 1승 5패 전체 최하위로 이상태로 오래가면 강등입니다. 이청룡은 시즌 아웃 예상이었다가 1월 복귀 예상된다는데,

그때가서 수습이 될지 의문입니다.

조금 이른 얘기지만 볼튼의 강등시 이청룡을 노리는 팀들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