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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박영선의 네가티브 공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30 16:50:27
추천수 3
조회수   2,423

제목

실망스러운 박영선의 네가티브 공세

글쓴이

김영진 [가입일자 : 2004-11-29]
내용
현재 범 야권은 실천 가능한 정책과 정치력이면 서울 시장을 당선시키기에 충분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그것이 야권이 잘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이명박의 탐욕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정확한 원인이 되겠습니다.



오늘 박영선이 보인 박원순에 대한 네가티브 공세는 기본적으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민주당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오만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민주당이 잘해서 그리 된 것이 아니고 오세훈이 못해서 서울시장 재선거라는 사태가 온 것이지요.



박영선이 08년 촛불 때 무엇을 했는지? 세종시 문제가 터졌을 때 무엇을 했는지? 4대강 반대에 만족할 만한 결과을 얻었는지? 통일정책에서 민주당이 최근에 무엇을 하였는지? 스스로 되물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박영선의 네가티브 공세가 노리는 것은 당연히 단일후보로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유권자들에 대한 공세이지만, 만일 자신이 단일후보가 되지 않았을 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정 부분 민주당의 지지표가 이탈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 입니다. 그것을 노리는 것이지요. 이탈된 민주당 지지표를 다시 모으는 것에 자신이 지뢰대를 가지려는 속셈이지요.



이와 같은 꿩 먹고 알 먹고 전략은 현명함과 비열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전략이지요. 더 더군다나 개인과 조직이 맞붙는 상황에서 이런 전략은 비열함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현재와 같은 박영선의 네가티브 공세는 유권자들이 심판을 할 것 입니다. 안철수 박원순은 그저 낙점 받은 사람에 불과하고 그들을 불러 일으키는 사람들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헤아리지 않는다면 박영선도 민주당의 당권파들도 남한에서 존재의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박터지게 토론하라는 것이 네가티브 공세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책에 관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라고 하는 것인데, 한나라당이랑 그리 차이가 나지도 않는 정책을 가진 알량한 정당 이름가지고 상대후보 폄하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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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2011-09-30 17:02:40
답글

덧붙이자면, 민주당의 손학규와 박지원의 곽노현 구속 수감 사태에서 하였던 언행들을 보면 정책위 의장이니 박영선도 관련이 있겠지요. <br />
<br />
곽노현의 유무죄를 떠나서 그들이 민주세력이라면 동지의 등에 비수를 꽂았던 일이지요. 그리고 그 비수는 아직 거두지를 않았으니 곽노현의 등에 그대로 꽂힌 상태로 수감중이구요. <br />
<br />
박영선의 언술을 듣고 싶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유형욱 2011-09-30 17:04:20
답글

저는 보수쪽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밝혀드리고....<br />
<br />
제가보기에도 현재 보선은 야권단일화만 되면 당선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다만 야권단일후보로 단일화가.... 박원순변호사쪽으로 되면 야권이 보선에 질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br />
<br />
그러니까 보수지지성향인 제가 보기에는 박원순이 단일화가 되어야 그나마 나경원한테 챤스가 오지 않을까 한다는 것이죠. <br />
<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9-30 17:05:42
답글

저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박영선 의원이 언론계 출신이라서 말은 똑부러지게 잘 하지만<br />
상대의 흠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며 민주당의 한계구나 싶어 씁쓸하더군요.

motors70@yahoo.co.kr 2011-09-30 17:08:57
답글

유형욱님 보수라고 하셨는데 한나라당을 보수라고 보시나요.

김영진 2011-09-30 17:11:08
답글

선거에서 네가티브 공세는 항상 지지세의 이탈과 지지층의 결집이 함께 합니다. <br />
<br />
한나라당의 네가티브 공세는 현재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놓은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지지층의 결집 효과를 가지고 올 것 입니다.

신필기 2011-09-30 17:11:37
답글

ㄴ 자 민관님 말 꼬투리 물기 하지 마시고요...<br />
<br />
전 토론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박영선이 본선에서도 네가티브 나가면 바로 집니다.

한동률 2011-09-30 17:13:56
답글

저도 토론회 내내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차피 박원순 변호사로 결정될 경우, 나경원과 한바탕 입씨름하게 될텐데, 그 때는 오늘보다 한층더 심한 질문과 심지어는 아니면 말고식 유언비어까지 난무하게 될 것이 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의 박영선 위원의 질문 정도는 예비 토론회 차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경원과의 싸움에서 보다 철저하고 냉정한 준비를 하기 위한 대단한 사전 학습효과를 발휘하리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윤석준 2011-09-30 17:14:03
답글

영진님이 저랑 똑같은 생각 하셨네요<br />
박영선씨는 왜 지금 공동의 적이 있는 상황에서 자꾸 박원순 후보를 깔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br />
까지 않으면 자기가 불리하다고 생각해서일까요? <br />
<br />
오히려 저렇게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면 돌아서는 사람이 더 많아집니다. <br />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유형욱 2011-09-30 17:14:07
답글

아니요..<br />
제가보기에 현재 한나라당을 보수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br />
하지만... 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역시 민주당을 진보라고 선뜻 확신하기 어려워 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하지만 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선거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할 수 밖에 없겠지요.<br />
<br />
제 입장에서도 한나라당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지하지는 않지만 결국 선거에서 투표를 하게된다면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아

translator@hanafos.com 2011-09-30 17:17:05
답글

유형욱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민주의 에센스를 보여주시는군요. 감동입니다!

groovydude@hanmail.net 2011-09-30 17:20:14
답글

박영선과 박원순의 호불호를 떠나서 박영선보다는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될경우 이탈층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김영진 2011-09-30 17:22:40
답글

노무현에 대한 워딩은 친노, 노사모등을 노리는 언술이지요, <br />
<br />
기무사 출신을 언급한 것은 과거 퇴행적 역사에 대한 반성이 있다면 그리 할 수 없다는 계산을 깔고 있는 것이니 역사의식이 없다는 것을 보이려는 것일 거구요.<br />

김기홍 2011-09-30 17:26:02
답글

경선부터 이미 전쟁입니다.<br />
살아남은 자만 기억될뿐.

신필기 2011-09-30 17:26:10
답글

ㄴ 석준님 정치적인 관점은 설득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분은 그렇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지금 중요한 사항은 한분의 정치적인 관점이 아니라 누가 야권 후보가 되어야 서울시장까지 올라 갈 거냐 하는 겁니다

윤석준 2011-09-30 17:26:21
답글

글쎄요...저는 형욱님 말씀에 공감하기 어렵네요. <br />
한나라당이 보수라고 보기 어렵다, 민주를 진보라 보기 어렵다....까지만 동의됩니다. <br />
<br />
하지만, 한나라당은 '보수'보다는 '매국역적세력'에 가깝지 않나요? <br />
유형욱님이 진짜 보수시라면 차라리 민주당 지지자가 되셔야 한다고 봅니다. 진보는 민노당 등에게 넘기구요. <br />
한나라당이 보수? 아니요....그냥 매국역적세력에 불과하다는 걸 수

윤석준 2011-09-30 17:27:20
답글

신필기님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고치는 바람에 글순서가 뒤바뀌어 버렸네요

오원식 2011-09-30 17:27:27
답글

자~~자~~....정리 들어갑니다......보수는 민주당입니다~~잉.....그럼진보는 민노나 진보신당입니다~~~잉...<br />
<br />
그럼 한나라당은...?.....매국노입니다~~잉.......나라 팔아먹는 매국당입니다~~~~잉......끝!!!!

신필기 2011-09-30 17:28:58
답글

ㄴ 아잉~~ 석준니임~~~ ㅡㅡ;;;<br />

오원식 2011-09-30 17:29:58
답글

이건 제 생각입니다~~잉......<br />
<br />
딴지 걸기 없습니다~~잉.....<br />
<br />
꼼수 피기 없습니다~~잉......<br />
<br />
하여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이겨야 합니다~~잉.......<br />
<br />
자위녀는 절대 않됩니다~~잉.......

김병삼 2011-09-30 17:35:12
답글

윤석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나라당은 정상적인 정치집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진보/보수의 틀이 아니라 심하게 오염된 이기집단이 이런저런 장치와 특정지역의 무대뽀식 지지의 기반으로 형성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악의 축이라 봐야죠.

motors70@yahoo.co.kr 2011-09-30 17:36:08
답글

필기님 말꼬리 잡는거 아닙니다.형욱님 논리는 제머리로는 이해안가는 논리를 가지셨군요.

신필기 2011-09-30 17:41:45
답글

ㄴ 뭐 국쌍이나 전녀오크도 있는데....<br />
다양성 인정하시고요... 지금은 목표 집중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kipumege@empal.com 2011-09-30 17:46:30
답글

너무 네거티브로 나오면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장감으로는 적당치 않다고 생각할듯.. <br />

이인영 2011-09-30 18:00:08
답글

<br />
감성적 판단과 논리적 판단. 두가지는 물 과 기름 같이 영원히 섞일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br />
요목 조목 잘 짚고 명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이야길 한다고 해도 <br />
그 말들이 전부 논리적이고 옳다고 해도 '뭐 저렇게 냉정한 여자가 다 있어?' 라는 반발을 듣게 되고, <br />
가진 것 다 내놓고 기부하고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도 <br />
논리적인 판단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신필기 2011-09-30 18:02:19
답글

이번 선거운동은 상대방을 물고 늘어지기 보다는...<br />
현재 5세훈이가 이렇게 해놓은걸 어떻게 처리하고 수습하며<br />
이후 비젼은 이렇게 간다... 가 정답입니다.<br />
안그러면 국쌍이 서울시장하는 그림 보게 됩니다.

이선영 2011-09-30 18:19:40
답글

윤석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br />
한공동체내에서 진보나 보수냐 이렇게 구분지어지는 구조적인틀을깨고봐야 하지않을까요<br />
그렇게 싸잡아서 명명되어 포함될시에 이득보는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br />
한나라당만해도 자신들이 해놓은 결과나 앞으로의 비젼들이 그냥 보수로 인정되고 편입될수있다는것에 <br />
얼마나 뿌듯해할런지요<br />
제가 생각하기에 짧으면 짧고 길면 긴 현대정치역사에서 진정한 보수는 김구선생님이후론 없었다고

김동철 2011-09-30 19:00:13
답글

근데 우리나라 선거에 정책토론이 먹힌적이 있나 모르겠네요.<br />
민감한 핫이슈나 상대후보에 대한 폭로 이런게 막판 민심을 자극한적이 더 많았던것 같은데 말입니다

haegang@yahoo.co.kr 2011-09-30 19:48:17
답글

한나라냐 민주냐 이러면 한나라를 선택한다는데에 대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br />
<br />
아직도 한나라당을 정상적인 우리나라에 하나의 당으로 인정한다는것에대해 말입니다..

안병석 2011-09-30 19:53:16
답글

모처럼 정치에 관계된 본문글이나 댓글들이 논리정연하게 풀어져 가는군요.<br />
저 처럼 중도적인 관점이 강한 사람은 이런 양측의 의견에서 배우는점이 많아요.<br />
제 글 밑으로도 계속 좋은 글들 기대해 봅니다.

김태훈 2011-09-30 20:21:14
답글

일단 토론을 보지는 못했는데, 박영선씨가 일을 안했다고 욕먹을 위치는 아닌듯합니다. <br />
민주당 전체 통털어서 가장 세금이 아깝지 않게 발로 뛰는 분이라 봅니다.

김태훈 2011-09-30 20:24:50
답글

저는 보수쪽이나 한나라당이나 절대 지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도 우선 밝혀드리고...<br />
토론회에 앞서서 상호 조율은 있었을것 같습니다. 서로 깔건 까고 가느냐, 이미지 타격 있을 부분은 삼가하느냐...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지금처럼 나경원하고 붙기전에 단단히 다지고 올라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br />
누가 오르던 꼭 단일화되었으면 합니다.

구자호 2011-09-30 20:48:48
답글

제가 보기엔 정치인은 다 똑같습니다.<br />
과연 누가 더 잘났는가 하는건 한나라건 민주당이건 도토리 키재기고요.<br />
그나마 박원순이 나아보이네요.<br />

moondrop@empal.com 2011-09-30 20:49:56
답글

윤석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나라당은 보수, 진보가 아니라 몰상식, 매국세력이죠..<br />
보수와 진보는 나머지 세력들을 갖고 나누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보온상수도 말했잖아요.. 한나라당은 개혁적 중도 보수라구요..<br />
보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인영 2011-09-30 20:50:01
답글

보수는 국수주의나 민족주의, 국가주의로 흘러가게 마련입니다.<br />
일명 우익이라고 하죠. 777단이나 나치를 추종하는 세력, 일본의 극우..얘네는 극우죠. 우익이<br />
과해져서 생긴 집단병적인 애들입니다.<br />
진정한 의미의 보수는 나보다 우리, 다른 나라보다 우리들이 우선이고 좀 더 '우리'편향 적이죠.<br />
병적이진 않습니다. 온건하고 변화나 개혁보다는 전통에서 가치를 찾는 거죠.<br />
<br />
반면

이경환 2011-09-30 22:14:38
답글

저는 유형욱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br />
윤석준님 말씀처럼 한나라당이 절대 보수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정권을 잡은 힘이 무엇이겠습니까?<br />
민주당이 진보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정권을 잡았던 힘이 무었이었습니까?<br />
국민이 그렇게 움직이도록 만든. 그것이 야비한 그들의 책략이더라도 실상은 유형욱님이 그러하듯이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지 않은가요?

이진범 2011-10-01 20:45:39
답글

뱍영선씨가 요목조목 상대방 꼬투리잡는것은 잘하지만 서울시장될 그릇은 아니라고봅니다 <br />
그리고 민주당도 이제 접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그놈이 그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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