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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서먹거릴때가 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30 15:00:15
추천수 0
조회수   1,046

제목

자식들이 서먹거릴때가 있군요.

글쓴이

남석진 [가입일자 : 2007-04-02]
내용
60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는 가장입니다.

아들과 딸 둘이 있는데,

둘다 직장을 잡아 아들녀석은 전남에

딸은 집에서 출퇴근하는데,

휴일이면 집에 오는녀석이 어느땐 손님처럼

거리감이 있어 보이고,

어서 근무지로 갔으면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여태껏 부자간 사이는 크게 나쁘진 않았는데,

어서 장가보내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사랑에 각도가 달라지는가보죠?

빨리 장가가서 손주나 안겨주면

아이들한테 사랑을 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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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옥 2011-09-30 15:07:24
답글

아버님-_-;;;....

정창옥 2011-09-30 15:07:41
답글

잘못했습니다..... 이런마음이셨군요..

김진우 2011-09-30 15:09:44
답글

원래 아빠란 존재는 외로운 겁니다.........ㅡ.ㅜ

이숭우 2011-09-30 15:26:49
답글

얼른 보내세요.<br />
<br />
작고하신 조모님께서 생전에 저를 고문하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br />
<br />
남들은 반푼수 같아도 하나씩 끼고 잘만 사는데 너는 어째 그 모양이냐고..<br />
어디 양말공장의 처자라도 붙여 줘 볼까?<br />
<br />
에고... 본문하고 상관 없을지 모르는데 조모님 생각이 간절하네요. ㅠㅠ<br />
<br />
(특정 직업 비하 아닙니다.)

이승철 2011-09-30 15:32:16
답글

마음이 조금 짠해지네요.<br />
<br />
가정에 화목이 도래하길 기원합니다.

구자민 2011-09-30 16:00:34
답글

집안 어느곳에도 지금 그가 않아 쉴 자리는 없다....<br />
무너져가는 모습을보이지 않기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br />
우리 아버지들은 다정하게 뺨을 비비며 말하는법을 배운적이 없었다...라는<br />
가사의 넥스트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br />
제 생각이지만 아버지란 존재는 자식들에게는 어려운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 />
물론 그렇지 않은 집안도 있겠지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게 느껴지는게 <

허정관 2011-09-30 19:35:59
답글

저도 아들이 고2가 되더니 조금 달라짐을 느끼게 되더군요.<br />
그냥 덤덤히 지켜보다가 요즘 잘되가니? 이러고 삽니다.

남석진 2011-10-01 08:48:09
답글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br />
부디 아버지란 존재가 그런가 봅니다.<br />
울타리같은 존재,<br />
없어도 큰문제는 없고 있으면 좋고...뭐 그런...

racehorse@empal.com 2011-10-01 09:35:28
답글

남석진님은 아직 외롭지 않는가 봅니다.<br />
<br />
사모님께서 무지 잘해 주시거나<br />
주위에 친구분들이 많거나<br />
취미활동을 활발히 하시거나....<br />
<br />
어찌보면 나쁘지 않는 현상같기도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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