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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하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은 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29 13:48:21
추천수 0
조회수   1,105

제목

중고거래하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은 이유...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중고거래를 와싸다 가입 이래로 수백 차례는 한 것 같습니다.



(워낙 없이 사는 인생이다 보니...)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 한 것을 포함해서요.





그런데 몇 가지 원칙을 세워 움직입니다.





일단, 전자제품(광학기기 포함)은 무조건 직거래를 하며



눈으로 보고(보여주고) 사고 팝니다.



뒤에 가서 딴소리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물건은 일단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버리죠.



어쩌겠습니까? 사고는 혹은 갖고는 싶지만 저와 인연이 아닌것을요.



그래서 택배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사실 분이 애원(?)하신 경우 한 두번 그래본 적은 있고요.





그리고 문자 보다는 전화가 우선입니다.



상대방이 문자만을 고집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일단 거래를 하려면 그래도 서로 목소리도 조금 듣고



서로의 의중을 조금 파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목소리와 톤 그리고 대화의 전개를 보면



그래도 이 분이 어떤 분이시구나 정도 대충 윤곽이 나오니까요.



물론, 목소리도 외양도 사기꾼(쥐새끼 포함)은 어디나 존재하고요.



팔건 사건 전화로 서로 존중(상대방의 물건 칭찬이나 판매에 대한 감사 표시)



하는 그런 가운데 적당한 가격 절충도 됩니다.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죠.



네고가 싫으신 분께는 더 언급하지 않는 자제도 필요하고요.



거꾸로 일 때 미온적인 태도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느니



딱 잡아 거절하여야 하고요.







뭐 별건 아니지만



위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니 아직 수많은 중고거래를 하면서



큰 문제를 겪거나 실수를 한 적은 없네요.







글 많이 올렸지만



거래 분쟁에 대한 글은 아직 올려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살짝 씁쓸했거나 재미있었던 그런 사연을 올렸죠.







아무튼, 항상 그렇지만



거래는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상대적인 겁니다.



내가 손해봤고 상대방이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그 반대의 시각이나 상황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식스센스의 주인공이 되지 않으려면



조금 신중한 거래도 필요하죠.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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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o10@dreamwiz.com 2011-09-29 14:07:26
답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br />
서울이나 인근지역에 거주한다면 직거래가 쉽사리 접근하기 쉬운데 지방쪽이면 여러모로 어려운 면이 있어 택배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br />
저또한 그렇고요.<br />
불안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 같내요.<br />
안전거래 같은 경우는 번거롭고 취급수수료 문제등이 있기에 많이들 꺼려 하시더군요.

이승철 2011-09-29 14:12:47
답글

심재오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br />
지역적으로 어려움이 있으신 것을 제가 조금 간과했는데요.<br />
제 원칙이 그런 것이지 그런 어려움을 모르거나 경시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br />
<br />
가끔은 오지랖을 발동하여<br />
지방 회원님께서 서울에서 팔리는 물건 사시고 싶어하시면<br />
대신 거래해 드리고 싶기까지 합니다.<br />
<br />

이인근 2011-09-29 14:18:55
답글

헉 난중에 제꺼즘 부탁해요 L300 담달에 업어오기로했거등요

이승철 2011-09-29 14:20:12
답글

정말 필요하시면 시간 한번 맞춰보죠.<br />
<br />
그대신 저를 원격조정(?) 잘 하셔야 합니다.

이인근 2011-09-29 14:22:35
답글

넝담입니다ㅋ 제이비엘L300 은 아시다시피 둘이서도 들기힘든 초대형북셀프인디 ㅎㅎ

이승철 2011-09-29 14:24:12
답글

에효... 자게 죽돌(?)이라 오디오도 잘 몰라서요...ㅜ.ㅜ

홍민성 2011-09-29 15:03:05
답글

승철님 오늘 저랑 전화통화 하실래요? ㅋㅋㅋ

이승철 2011-09-29 15:04:27
답글

아... 예... 민성님... 너무 무거운 것만 들게하진 말아 주세요...ㅠ.ㅠ

황준승 2011-09-29 16:53:00
답글

여유있게 마트 커피샵 같은데서 만나서 상대방이 보고 있을 때 사진기로 물건 여기저기 찍어놓으면 <br />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여유있게 잘 살펴보라고 하고요.<br />
택배 받을 때는 박스 뜯기전부터 동영상을 찍어서 내용물 확인하고요.

백승철 2011-09-29 17:57:43
답글

뭐가 필요하실런지... <br />
어떤분인지 궁금하기도 그냥 공짜로 드릴 수도 있는데 ^^ <br />
전 거의 지방이라 택배거래 하고 있습니다.<br />
요즘은 오디오보단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거래안한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br />
간단한거래는 문자로 거래하는편이구요.<br />
근데 유선상 거래는 정말 사람인격은 목소리로 거의 초반에 판가름이...<br />
저같은 경우는 느낌상 목소리 그냥 느낌으로 좋다 한분 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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